L.SHIN 2009-12-21
오늘, 서점에 갔다가, 두 권의 책 때문에
네꼬님이 떠올랐습니다.
'이 책을 선물하거나, 이 책을 읽고 리뷰를 쓴다면...
네꼬님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하고 생각하며
빙그레 웃었습니다.
어느 도서관의 노란 고양이 '듀이'에 관한 책이나
'길거리 고양이와 1년을 살아간' 사진 이야기 책이나.
네꼬님이 제게 지어준 별명 [쿠션]이라는 제목의 책까지 있더군요.
참 이상했어요, 기분이.
그 말은 네꼬님만 할 줄 알았거든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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