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는 지났다.
닷새간의 휴가기간 동안 여러 사람을 만났고 다양한 음식을 먹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별한 시간이 주어졌음에 기뻤고, 만나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감사했고, 맛있는 음식들은 덤이었다.   
시간은 빈 노트와 같다. 어떤 시간은 빈 공란으로 두었고 어떤 시간엔 빼곡히 이야기를 그려 넣었다.  닷새간의 휴가, 특별한 노트. 

그 노트에 등장하는 친구들을 떠올려 본다. 휴가가 끝났음에도 웃을 수 있는 건 노트가 고스란히 내 손에 마음에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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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P 2011-04-25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래서 항상 노신다고 댓글을 다셨군요. ㅋㅋㅋ 어쩐지 왜 이렇게 열심히 노신다 했어요. 그리고 전 또 일빠! 박수 쳐 주삼!

차좋아 2011-04-25 16:08   좋아요 0 | URL
짝!짝!짝!ㅋㅋㅋㅋㅋ

휴가라서 더 열심히 논 거는 아니에요. 평소에도 노는 거라면 ^^ㅎㅎㅎ

양철나무꾼 2011-04-25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가가 좋으셨던 거군요?^^

차좋아 2011-04-25 16:09   좋아요 0 | URL
네 좋았어요. 기대한대로요^^ 딱 그만큼 좋았어요.ㅎㅎㅎ

風流男兒 2011-04-27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우 니 얼굴이 다 반짝반짝 거리더라 ㅋㅋ
나도 이제 좀만 참으면 휴가다! ㅋㅋㅋ

차좋아 2011-04-27 12:12   좋아요 0 | URL
그래?^^ 그날 하도 돌아다녀서 기름나와서 그런가?ㅋㅋ

그래 쫌만 참아~ ㅋㅋ 재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