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한 잔 하려고 한다. 土谷 다기에 조태연家  세작을 적당히 넣고 물을 식히고 있다. 
양년갈비의 진한 양념맛이 입에 밴 듯한 기분이 양치만으로 부족하다. 분명히 맛있을 잠시 후의 차를 마시고 불면의 밤이 되면 어쩌나 걱정이다.  불면의 밤이 무서운 이유는 무위에 그칠 최면 시도의 시간들이 아깝기 때문이다. 그럴 바에야 밤 새 차를 마셔야겠다.  (이제 차를 다려야겠다-첫 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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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7 00: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9-17 01: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Alicia 2009-09-17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향편님만 보게 댓글 또 잘못단거 아니죠? 저 그럼 화낼거에요 (버럭!)

차좋아 2009-09-17 08:26   좋아요 0 | URL
간만이라~~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09-17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입니다.
차를 마시는 것이 시간이 아니라 참 마음에 여유가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낍니다.
그저 인스턴트 차나 마시며 삽니다 전 요즘..

차좋아 2009-09-17 12:06   좋아요 0 | URL
그렇지요^^ 차 한 잔의 의미는 그런거 같아요(그런거?ㅋㅋ)
언제한번 블라에서 만나요~ 뵙고 싶네요^^ 제가 차 한잔 잘 우려 드릴게요.
여유가 생기시면 언제고~ㅋㅋ

Alicia 2009-09-19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고싶습니다. 오라버니 말고 애기들..ㅋㅋ
다야가 눈이 초롱초롱 참 예뻤어요. 산이는 맑은 아이고.
또 애기들 데리고 오세요!
아, 감기몸살 장난아니에요. 감기조심하시구. :)

차좋아 2009-09-20 02:21   좋아요 0 | URL
산이 다야를 이쁘게 봐주니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