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Bagel)은 도우넛 모양으로 생긴 딱딱한 롤빵으로 주로 아침식사로 먹으며 역사는 300년이 넘으며 오스트리아의 비엔나(Vienna)에서 시작되었다.

오스트리아가 터키와의 전쟁중에 폴란드에 구원병을 요청하여 폴란드의 왕인 안 소비에스키(Jan Sobieski)가 기마병을 지원해 주어 승전한 것을 기념하여 제빵 기술인이 승마할 때 필요한 등자모양으로 빵을 만들었으며 이름도 Bugel을 Bagel로 수정하였다.

전통적인 베이글은 매우 질기고 단단하여 먹기가 어려웠으나 연구를 거듭하여 현재와 같이 껍질은 바삭하고 속은 소프트한 베이글을 개발하였는데 이것을 미국형 베이글(Americanized Bagel)이라고 한다.

베이글은 프랑스의 크라상, 영국의 머핀과 같이 미국인들이 아침식사로 즐겨먹는 빵으로 맛이 담백하다.

그리고 씹으면 씹을수록 깊이있는 맛이 입 속에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베이글이 쫄깃쫄깃한 이유는 다른빵은 오븐에서 직접 구워내는데 반해 베이글은 부푼 반죽을 먼저 끓는 물에 데쳐 내어 겉을 익힌 후 오븐에서 구워내기 때문이다.

 

출처 : http://www.helloc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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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a 2004-05-16 0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베이글은 너무 맛있어!!!

ceylontea 2004-05-16 0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mila님 베이글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크림치즈 바른 베이글을 좋아해요.. 그냥은 너무 질긴 것 같아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