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kitchen 2005-09-18  

실론티님..
계신 곳은 어떻게,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는지요. 여긴 덩어리째 몰려 다니던 구름들이 언제부턴가 자잘하게 갈라지면서 해질녘의 환상적인 하늘을 보여주는 거 보니, 보름달도 보여줄 것 같습니다. 기분좋은 명절밤이 되겠어요. 음식 준비하랴, 손님 치르시랴, 바쁘고 힘드셨을 텐데, 남은 연휴는 좀 재밌고 편하게 쉬세요. 그러기엔 너무 짧긴 하지만 T^T 좋은 시간들 보내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ceylontea 2005-09-22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 휴가 내서 더 쉬긴했지만.. 지현이가 아파서 좀 고생했어요..
그래도 잘 쉬었다 싶어요.. 애가 아프면 회사에 가도 마음도 안편하고.. 시어머니가 너무 힘드셨을듯.. ^^
보름달은 떴을 것 같은데... 제대로 보지 못했어요.. 일단 집에 들어가니 나오기도귀찮고.. 흐흐.. 게으름이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