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99 2003-10-09  

앗! 대문 그림이 바뀌었네요..
음.. 귀여운 따님의 얼굴에서 명화(고갱 아니면 고흐죠? 그렇죠?-자신없음. 불안함^^)로 대문 그림이 바뀌었네요.. 이렇게 바꾸시니 마치 새단장한 느낌입니다. ^^
 
 
blue99 2003-10-11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괜찮구 말구요. 얼마든지 퍼가셔도 됩니다. 그 글을 쓴 기자도 그렇게 해서 많은 엄마들이 읽고 느끼기를 원했을겁니다. 분명.!^^

H 2003-10-10 0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고흐 그림인가?? 하고 저도 자신 없어하며 찾아왔는데
그래도 맞았네요...

이 곳에 오면 미혼인 저는 사실...좀 다른 세계같단 느낌을 받아요
현모양처가 꿈이기도 했었는데
현실적으로 한 사람의 부인으로 또 엄마로서 사는 거..
왤케 자신이 없는지...

그래서 은근히 부러워용

blue99 2003-10-09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제 개인 홈페이지에도 한번 놀러오세요. ( 제 서재에도 썼습니당..^^) 조금 상태가 괜찮은 제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http://www.kidworld.pe.kr
입니다.

ceylontea 2003-10-10 0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lue99님 둘째 딸처럼 보입니다... 걱정 마세요~~!! ^^

ceylontea 2003-10-12 0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ooninara님 놀라셨다면 죄송.. -,-
고호그림은 색채의 혁명이죠... 너무 강한가요?
사실 전 색채보다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강한 붓터치에 반해서... ^^

sooninara 2003-10-10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실론티님...그림이 너무 강해서 놀랐어요
고호는 노란색에 집착했다더니 노란달이...
갑자기 "마녀 위니"가 떠올랐어요..
마녀가 사는 계곡 같네요^^

멋지긴 하지만 참 놀랐답니다..

blue99 2003-10-09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말입니다. 나를 사랑해야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는 말이요. 아이낳고 늘 아이때문에 허겁지겁이다보면, 아이들은 너무나 사랑하는데, 그 아이들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건 늘 조금은 쓸쓸합니다. 저 아이들이 '이 엄마'도 분위기있는 곳에서 따뜻한 차 한잔에 기분을 낼 수 있는 그런 사람이라는 걸 알까? 엄마에게도 눈물나게 뜨겁고 슬펐고 기뻤던 청춘이 있었음을 알까? 이런 생각들.. ^^ 말입니다요...^^

sooninara 2003-10-09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님...아이들도 언젠가는 알겠지요..
저는 요즘 친정엄마에게 "즐겁게 사세요.."라고 말한답니다..
고스톱도 치러다니시고..무도장(?)에도 다니시는것 같아요^^
환갑도 훌쩍 넘기셨지만..

둘째가 딸인것 같은데..
저도 큰아이는 아들...둘째는 딸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엄마에게는 딸이 필요한것 같아요..


ceylontea 2003-10-09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Gogh요... 그림 제목은 "별과 달이 흐르는 밤"인가 그랬던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림입니다..
고호의 그림은 구불구불한 그러나 힘있는 붓터치에서 삶에의 강한 열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집안일에 육아에 정신없이 살다보니 모든 일이 책읽기도 그렇고 나를 잃어가는 것 같아서 이 공간에서나마 나를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서 어젯밤에 단행했습니다. 역시 밤은 사람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기존의 만들었던 리스트에 새로운 작품들도 추가하면서 그 동안 잊고 있었던 많은 것중에 어제밤에 일부를 찾았습니다.
비록 그리하여 또 3시에 잠들어서 지금은 눈이 아프긴 하지만 조금씩 나를 찾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조금씩 잃어버렸던 또는 잊혀졌던 나를 찾아야겠네요.. ^^
나를 사랑할 수 있어야 더 큰 사랑으로 남편과 딸을 사랑할 수 있을테니까요..

sooninara 2003-10-10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님 저도 홈페이지 보고 왔어요..
'지는아이로 키워라' 퍼서 저희아파트홈페이지에 올렸어요..
괜찮죠?

blue99 2003-10-09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딸이랑 알콩달콩 친구처럼 지낼 생각을 하면 마음이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그나저나 우리 둘째 딸이라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리는 장승업 스타일이고, 코는 낮은 납작코 공주랍니다..^^

ceylontea 2003-10-10 0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친정엄마한테 이렇게 말했어요."이젠 아빠랑 신혼부부처럼 살아봐~~!!" *^^*

ceylontea 2003-10-10 0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GOIST님... 자신없기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지금은 다 잘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만큼만 하고 살아요.. ^^
EGOIST님은 cool한 엄마가 될 것 같아요... (언제쯤일까??)
지금까지의 사진으로 봐서 나중에 결혼사진도 재미있고 멋질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