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믿을 수 없어요. 바로 다음 날, 당신은 가짜 황제 클레온에게불려가서 알현하지 않았나요?"
"가짜 황제라고요?"
도스가 되물으며 중얼거렸다.
"그렇습니다. 가짜 황제입니다. 그에게는 황위를 주장할 진짜 자격이 없습니다." - P562

라쉘르는 말했다.
"바로 그렇습니다. 나는 트랜터를 통치할 것이며, 그 변경에 있는우주 식민지, 나아가 트랜터 관구에 속하는 주변의 몇 안 되는 행성들을 지배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나는 전 은하계의 황제라기보 다는 트랜터의 황제가 되는 셈이죠." - P570

그녀는 내가 심리역사학을 가졌다고 말할 거예요. 그래서 그것을 교묘히 꾸미기만 하면 민중이 그녀를 믿을 것이고 결국에 내 예언을 믿고서 그녀의 명령에 따라 행동하게 되겠죠. - P580

"하여간 우리는 탈출해야 해요. 이제 심리역사학의 문제를 해결했거든요!"
도스의 눈이 커졌다.
"당신... 해냈군요!"
"완전한 의미의 해결은 아니에요. - P580

라쉘르는 내게 자기가 원하는 것은 트랜터와 몇 개의 인접한 세계일 뿐이라고 했어요. 그것 자체가 이미 제국이라고 했고 그 밖의 세계는 ‘저 먼 곳에 있는 무‘일 뿐이라면서 포기했죠. - P604

인간들은 모험을 할수 있지만 나는 모험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인간들은 자신들이 설정한 목표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나는 감히 그럴 수 없었지요. 인간들은 무의식적으로 스스로에게 해를 입힐 수 있었지만 나는 결코 그럴 수 없었습니다. - P623

해리, 충고 한마디 하죠. 당신이 연구하다가 최악의 결과를 저지하는 데 필요한 장치를 설치할 수 없을 때에 대비해서 또 다른 한가지 장치를 미리 생각해 두십시오. - P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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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알에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습니다. 만약 열 저장실 노동자들이 파업을 일으키면 트랜터 전역은 거의 동시에 심각한 에너지 부족 사태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다알의 상류계급은 열 저장실 노동자들의 파업을 깨기 위해 빌리보턴이나 다른 지역의 폭력배들을 고용하려 들 것입니다. - P495

은하계 역사에 전제 지배를 무너뜨리려는 수많은 혁명이 있었습니다. 때로는 개별 행성에서, 때로는 행성군에서, 또 때로는 제국자체에서, 또는 제국 시대 이전 지방 정부에서도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혁명은 종종 전제를 또 다른 전제로 바꾸는 것으로 끝나 버렸습니다. 다시 말해 결국 하나의 지배계급이 다른 지배계급으로 대치되고만 것이지요. 그리고 가난하고 억압당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가난하고 억압당한 채로 남게 되었습니다. 어떤 때는 이전보다 더욱 상태가 악화하기도 했지요. - P498

해리 셀던의 말에 따르면, 자신과 레이치의 첫 만남은 매우 우연하게 이루어졌다고 한다. 그는 셀던이 길을 물어보았던 빈민가의 부랑아였을 뿐이었다. 그러나 셀던을 만난 순간부터 그의 삶은 위대한 수학자의 생애와 깊은 연관을 갖게 되었다. - P509

제국 궁전에 살지 않는 왕제는 이미 황제가 아니죠. 황제란 한 사람이라기보다 하나의 장소인 셈이에요. - P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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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고 있는 것은 심리역사학을 단순화시킬 수단이에요. 그게 어떤 수단이든 상관없어요. 그것이 수학적 트릭이 됐든 역사적 트릭이됐든, 아니면 완전히 상상 속의 것이든 말이오. - P440

"혹시 집에 지구에 대한 필름책이 있습니까?"
"가끔 동화에서 지구를 언급하곤 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좋아했던이야기는 이렇게 시작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옛날 옛적에 지구가 유일한 행성이었을 때 지구에서…‘ 기억나, 카실리아? 당신도 좋아했잖아." - P444

"지구를 도와주었던 인조인간이 하나 있었어. 그의 이름은 ‘다니‘
야. ‘바리‘의 친구였지. 그는 절대로 죽지 않아. 지금도 어디엔가 살아있을 거야. 그의 시대가 다시 오기를 기다리면서 말이야. 그 시대가 언제 오게 될지는 아무도 몰라. 그러나 언젠가 그는 올 거야. 그리하여 위대한 옛 시절이 회복되고 모든 잔학성과 부정, 비참함은 사라지게 될 거야. 그것은 약속이지." - P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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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앞에 사람의 형상을 한 물체가 서 있었다. 눈은 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고 팔을 반쯤 올린 채 한쪽 다리를 앞으로 조금 내밀고 있었다. 언뜻 보면 딱 맞는 윗옷을 입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더 자세히 보면 윗옷은 그 물체의 일부임을 알 수 있었다. - P371

본 대로 이 로봇은 상징이지. 우리가 잃어버린 모든 것의, 또 우리가 잃은 모든 것의, 그리고 몇천 년이 지나도 잊지 못한 모든 것의, 언젠가는 되돌아가고자 하는 모든 것의 상징이야. - P378

데머즐은 공식석상에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특히 황궁 안에서는 결코 사람들 눈에띄지 않는다. 그는 단지 공포스러운 이름만으로 존재함으로써 그만큼더 공포스러운 존재로 남아 있다. - P395

우리는 전부, 당신도 나도 황제조차도 지구인의 자손이죠. 그렇죠?"
"누구의 자손이라고?"
셀던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도스를 보았다.
"지구인들의 자손이죠! 인류가 발생한 단 하나의 행성, 지구 말입니다."
애머릴이 소리쳤다. - P433

애머릴은 말하면서도 열심히 셀던을 쳐다보았다.
"내 미래를 전부 당신에게 겁니다, 셀던. 그러니 부탁하건대 빌리보턴으로 가지 말아 주세요. 이제 당신을 잃을 수 없어요." - P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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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몇몇 세계의 고대 전설 속에서 사용되는 단어. 보통 ‘자동 인형‘이라고 불린다. 로봇은 일반적으로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고 금속으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중에는 유기물과 같은 특성을 지닌 것도 있다고 추정된다. 해리 셀던이 ‘탈출‘ 중에 진짜 로봇을 보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설의 출처도 사실은 애매하다. - P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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