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맨 처음 의식한 건 초등학교 5학년 때다. 1월이 지나고 봄 학기가 갓 시작됐을 무렵이라고 기억한다. 나에게 죽음의 체험을 안겨 준 사람은 할머니였다. 그때는 할머니 나이를 정확히 몰랐지만 후일 부모님에게 들은 바로는 70세였다고 한다. - 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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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어긋남 해석에 따르면 ‘양자성 quantumness‘이 사라지는 것은 이처럼 사물들이 뒤섞일 때다. - 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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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론자들을 흥분시키는 것은 자신들이 파동함수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 아니라, 단 하나의 붕괴되지 않는 파동함수라는 이 개념이 전체 우주를 양자역학의 용어로 기술할수 있으면서도 여전히 일반상대성이론과 양립 가능한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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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동안 사물들을 바라보는 표준적인 방식이된 양자물리학의 해석은 파동의 개념에 그리고 주로 ‘마치 ・・・・・ 인 것처럼‘이라는 경고에 대한 망각에-기초한다. - P53

본질적으로 실용주의자였던 보어는 서로 다른 개념들의 조각조각을 이어붙여서 실제로 작동하는 체계를 만들어내기를 즐겨 하는 사람이었다. 그 체계가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 P57

베르너 하이젠베르크는 1955년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에서 행한 강의에서 "관측 행위 과정에서 ‘가능한‘ 것으로부터 ‘실제적인‘ 것으로의 전이가 일어난다"라고 말했다. - P65

루이 드 브로이 Louis de Broglie는 전자와 같은 개체가 우리가 어떻게 보는지에 따라 파동 또는 입자가 될 수 있다거나, 파동이자 입자라고 말하지 않고서, 파동-입자 이중성이라는 퍼즐을 해결하고자 했다. 드 브로이는 파동과 입자라는 두 개의 분리된 개체가 존재할 수 있고, 이 두 개체는 함께 작동하여 우리가 실험에서 보는 효과들을 생성한다고 보았다. - P73

여러 측면에서 드 브로이의 ‘파일럿 파동‘ 해석은 파동-입자 이중성을 설명하는 가장 자연스럽고 명백한 방식이다. 그는 파동과 입자 모두가 실재하며, 파동이 입자를 그 목적지까지 안내한다고 제안했다. - P75

파동 해석은 결정론적이며, 파동함수의 붕괴와 결부되는 우연의 요소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파동함수의 붕괴 그 자체를 없앤다. 모든 입자는 항상 명확한 속성을 갖고 있다. - P78

어떤 의미에서 ‘국소적‘ 대상은 ‘밖에 있는‘ 모든 것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 - P85

만약 당신이 양자역학에 대한 다세계 해석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다면, 아마도 당신은 1950년대 중반에 미국인 물리학자 휴 에버렛이 이 해석을 제시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어떤 면에서 이것은 맞다. 에버렛은 혼자 이 해석을 생각해냈다. 그러나 에버렛은 5년 전쯤에 에르빈 슈뢰딩거 역시 본질적으로는 동일한 생각을 떠올렸음을 알지 못했다. -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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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물리학은 이상하다. 최소한 양자물리학은 우리 인간에게는 이상하다. 왜냐하면 양자 세계의 규칙들, 즉 원자와 아원자 입자 수준에서 세계가 돌아가는 방식(파인만 식으로 말하면, 빛과 물질의 행동)을 통제하는 규칙들은 우리가 ‘상식‘이라 부르는 친숙한 규칙이 아니기 때문이다. - P7

양자 세계의 기이함은 ‘이중 슬릿double-slit 실험’이라고 공식적으로 알려져 있는 실험에 집약되어 있다. - P15

광자가 나르는 에너지의 양은 빛의 색깔에 의존하지만, 색깔이 같을 경우 모든 광자는 동일한 에너지를 갖는다. 아인슈타인이 말한 것처럼, "이를 설명하는 가장 단순한 개념은 광양자가 그 전체 에너지를 단일한 전자에게 전달한다는 것이다." - P19

실험에서 이들은 파동처럼 이동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탐지 스크린에도착할 때면 입자처럼 보인다. 이들은 때로는 마치 파동인 것처럼 행동하고, 때로는 입자인 것처럼 행동한다. 여기서 ‘마치 ~인 것처럼‘이라는 표현이 중요하다. 우리에게는 양자적 개체들이 ‘실제로 무엇인지‘를 알 수있는 방법이 없다. - P33

만약 전자들이 서로 다른 스핀을 가져야 한다면, 전자 A가위 방향 스핀을 갖도록 ‘결정‘하는 순간 전자 B의 스핀은 아래 방향이 돼야 한다. 이는 두 전자가 얼마나 떨어져 있든지 상관이 없다. -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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