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체 세계에서 뤄지가 갖고 있는 위엄과 명망이 지자에게도 영향을 미쳤던 것 같다. 청신은 처음부터 지자가 자신에게 온화하고 호의적으로 대하는 것과 달리 뤄지에게는 경외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뤄지를 쳐다보는 그녀의 눈빛에서 감출 수 없는 경외심이 묻어났다. 지자는 줄곧 청신보다 뤄지와 더 먼 거리를 유지했고 그에게 인사를 할 때 허리를 더 깊이 더 오래 숙였다. - P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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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 성계가 파괴되고 사흘째 되던 날, 지자가 갑자기 차를 대접하겠다며 청신과 뤄지를 초대했다. 다른 뜻은 없고 그저 오랜만에 친구끼리 만나회포를 풀고 싶다고 했다. - P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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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립이 삼체 성계 부근에 있던 우주 진운을 뚫고 나간 흔적이 선명하게 기록되었다. 하지만 이 범위의 우주에는 다른 항성계가 없다. 그렇다면 어떤 우주 비행체가 광립을 발사했다는 뜻이다. - P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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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 세계는 전송의 세기로 접어든 뒤 3년 10개월 만에 멸망했다. 중력파 우주 전송이 시작되었지만 공격이 이렇게 빨리 닥칠 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 P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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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비불패 1 - 애장판
문정후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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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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