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우리의 암울한 역사가 압축되어 있는 듯한 시대이다. - P17

주일은 왜 달력 체계가 변화무쌍한 와중에서도 아무런 영향을 받지않고 지속될 수 있었을까? 그것은 주일이 자연 현상과는 상관없이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사용한 시간 개념이기 때문이다. -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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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부도 그렇고, 별관인 십각관을 비롯하여 세이지가 설계한 건물에는 상당히 편집광적인, 또는 어린애 같은 장난기가 가득해. 그의 취향이 항상 반영되어 있었지. 그리고 건물에 은밀한 장치를 마련해 두었다고 하더군. - P79

나는 없어진 카즈에 부인의 왼쪽 손목이 사건의 포인트라는 느낌이 듭니다. 만일 그 손목의 행방이 밝혀지면 모든 것이 명백해질 것 같은.... - P87

이 섬에 있는 사람은 우리 일곱 명 뿐이다. 따라서 이 조각들을 여기 놓아둔 자는 우리들 가운데 있어. 그건 너무나 당연해. 그런데 누구 하나 나서는 사람이 없다. 즉, 우리 가운데 어떤 의도로 이것을 놓아두고, 또 그것을 고의로 숨기는 인간이 있다는 말이다.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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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속의 ‘세이지‘ 는 치오리가 살해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신의 딸이 회식석상에서 마신 술이 원인이 되어 급사했으니, ‘살해‘당했다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닐지 모른다.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고 해서 일 년이나 지난 지금에 와서 왜………? -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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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의 연속살인‘, 좋지, 바라던 바야. 내가 탐정 역을 맡지. 어때? 누가 나 엘러리 퀸에게 도전할 사람 없어?" - P35

우리는 이 섬이 젊은이들의 레저에 적합한지 시험해보는 의미에서 이렇게 이 자리에 모인 것입니다. 반 선배는 아침 일찍부터 우리를 위해 여러 가지 준비까지 해 주셨습니다. -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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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밤바다.
단조로운 파도 소리만이 끝없이 깊은 어둠 속에서 솟구쳤다가 사라져 간다. 하얀 입김을 뿜어내며 차가운 방파제의 콘크리트 바닥에 앉아 그거대한 어둠을 말없이 바라보는 사람이 있었다. -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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