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밤바다.
단조로운 파도 소리만이 끝없이 깊은 어둠 속에서 솟구쳤다가 사라져 간다. 하얀 입김을 뿜어내며 차가운 방파제의 콘크리트 바닥에 앉아 그거대한 어둠을 말없이 바라보는 사람이 있었다. -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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