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즐찾도 막 한꺼번에 늘고 해서 내가 진짜 헛소리 자제 하려고 하는데, 참을 수가 없다.
무한도전 팬이 아니시라면 재미 없을테니, 조용히 뒤로 가기눌러주시고, 한 번만 참고 즐찾 빼지 말아주세요. (ㅠㅠ) 근데 사실은 원래 99프로가 헛소리고 1프로가 공들여쓴 리뷰로 구성된 서재니깐 뭐.. 할말은 없지.
어느새 익명의 즐찾님들 눈치를 보고 있다능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의 엔돌핀 1순위는 뭐니뭐니 해도 무한도전이다. 사.랑.해.요.무.한.도.전.
그럼에도 무한도전에 패러디한 노래는 별로 재미있어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Don't be cruel'은 보면서 빵빵 터진다. 표정이나 춤이 압권. 이번 주말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데, 약간 코믹하게 가기로했다. 연습 가서 이 안무를 발언해 봐야겠다. ㅋㅋㅋ 아 무한도전 진짜 최고 ㅋㅋㅋ
아무리 다시 봐도 이 안무 진짜 코믹댄스로 집어 넣기에 최고다! ㅋㅋ
이것은 오늘 저녁 밥상 ㅎㅎ
맨 왼쪽 상단의 고양이가 그려진 초록색컵은 레이님께 받은 상품으로, 원래는 사무실 커피 전용이었는데 막걸리를 담아 마시니 왠지..... 교무실에서 몰래 술먹는 기분이었다. 그렇다고 교무실에서 술을 마셔본 경험이 있는 건 아니고. 아, 동치미에 서울막걸리는 요즘 식도염 걸린 내가 허용할 수 있는 최대치 ㅠㅠ
그리고 오른쪽 넓은 접시의 쏘야는 나의 대표요리. 맛난다.
허접해보이지만 혼자 무한도전 보면서 먹는 나의 진수성찬. ㅋㅋ
Won't you marry me if I could be a rich boy Won't you marry me if I could be very handsome Won't you marry me if I could be a tall guy Don't you marry him if I could be in the next life
오늘 집에 오는 길에 여름같이 강한 태양빛을 받으며 설렁설렁 걸어오는데, 이어폰에서 이 노래가 나와 괜히 신나서 팔짝 뛸 뻔했다. 그럼그럼, 결혼하고 말고. 자기같이 귀엽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