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이야기의 두번째 해인가... 

금방 흐지부지 될 줄 알았는데.. 모임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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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84 1- 4月-6月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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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2일에 저장

2009년 12월 12일 (경선): 난 이미 읽은 책이었지만. 회사 이사님께서 읽으시고는 취향에 영 안맞으시는지 무라카미 책이 원래 이러냐며 나보고 읽어보고 얘기해달라하셔서 읽게 된 책이었다. 이사님과는 달리 (무라카미를 좋아하기도 했었지만 예전에..) 난 무척 재밌게 읽었다. 오히려 예전의 무라카미 책들보다 속도감 읽게 읽혔던 것 같다. 물론 뭐라고 할까.. 여전히 몽롱한 느낌의 불분명한 느낌을 갖게는 하지만 말이다.
샘에게 보내는 편지
대니얼 고틀립 지음, 이문재.김명희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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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06일에 저장
절판

2009년 11월 21일 (지영): 나라면 죽고 싶었을 거다. 물론 또 닥치면 어떻게든 살겠지만 말이다. 저자가 심리학자고 상담자이니 환자들이 치료를 받으러 왔다가 외려 화자를 보고 일부 위안을 받으며 돌아가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어린 손자가 커서 그의 책을 제대로 읽을 수는 있을까..
오즈의 마법사
L. 프랭크 바움 지음, 윌리엄 월리스 덴슬로우 그림, 김석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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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2009년 11월 3일 (지수): 어렸을 때 읽었던가? 어쨌든 알고 있는 이야기. 그러나 읽었던 기억은 딱히 나지 않는.. 우리 주변에 그런 동화들이 얼마나 많은지. 커서 읽는 느낌은 많이 다르겠지.. 하지만 비교할 순 없다. 미국에서 Wicked 뮤지컬을 보고 푹 빠지는 통에 다시 읽으려고 사둔 책이었는데 마침 친구가 토론책으로 고른 김에 결국 읽게 됐다.. 또 그 김에 시리즈를 사서 읽는 중. 요즘에 워낙 잘쓴 판타지 소설들이 많지만 이런 책을 읽을 때마다 언제나 느끼게 되는 건 나도 이런 상상력이 있었으면..
앨저넌에게 꽃을
다니엘 키스 지음, 김인영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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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19일 (나): 예전에 [다섯번째 샐리]라는 책으로 접했던 다니엘 키스의 책이다. 몰랐는데 영화와 드라마 등 꽤 유명세를 탔던 책이었다. 심리학과를 나와서인지 이런류의 책들에는 기본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다. 내가 찰리였다면 아니 지금의 나(IQ가 100은 넘는^^)에게 똑같은 선택이 주어진다면, 난 수술을 택할까? 난 그리 주저하지 않고 택하겠다고 생각했다. 한번이라도 천재의 자유감을 만끽해보고 싶다. 그게 바보가 되는 시발점이라 해도.
먼 북소리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윤성원 옮김 / 문학사상사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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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15일 (경선): 음음음.. 역시 경선이가 고르는 책은 내 취향과는 너무 동떨어진다. 이책도 간신히 억지로 겨우겨우 읽었다. 책값이 아깝고.. 시간이 아까웠다. 결국 항상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 경선이에게 주었다. 개인적으로 대학시절 무라카미 하루키 팬이었고 특히 [일각수의 꿈]을 좋아하는 나이지만, 에세이는 역시 별루다. 일반 에세이도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무라카미의 이 에세이는 책으로 낼것까지 있었을까 싶은 생각마저 든다. 단순히 본인 소장의 욕구로 낸 책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마저 드는..
적의 화장법
아멜리 노통브 지음, 성귀수 옮김 / 문학세계사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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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06일에 저장
구판절판
2009년 7월 18일 (승희): 몇년 전에 아멜리 노통의 책을 섭렵(?) 하던 시절 아마도 초기에 읽었던 책이었을 것이다. 솔직히 그 당시 읽은 기억이 그리 좋진 않다. [두려움과 떨림]말고는 그녀의 책이 그리 좋게 느껴지진 않았다. 특히 [오후 4시] 이후로는 아예 그녀의 책에서 손을 떼고 말았다. 솔직히 다시 읽고 싶다고 느꼈던 책은 아니지만, 막상 다시 읽게 되니 역시 유명세를 타는데는 이유가 있긴 있었던 듯 하다. 그래도 역시 내 취향이라고 하기엔 좀...
건투를 빈다- 딴지총수 김어준의 정면돌파 인생매뉴얼
김어준 지음, 현태준 그림 / 푸른숲 / 2008년 11월
15,800원 → 14,220원(10%할인) / 마일리지 790원(5% 적립)
2009년 10월 06일에 저장
품절
2009년 6월 13일 (누가 골랐더라 지수였던가?): 음.. 책을 사러 갔다가 사기엔 좀.. 인터넷으로 읽어도 된다해서 읽으려 하였으나.. 영 땡기지 않아 읽지 않았다.
쥐 2권 세트
아트 슈피겔만 지음 / 아름드리미디어 / 1994년 9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09년 02월 27일에 저장
품절
2009년 5월 30일 (윤희): 싱가폴과 홍콩 여행 하는 일정 중이어서 불참.. 아직도 읽지 않았다..쩝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베른하르트 슐링크 지음, 김재혁 옮김 / 이레 / 2004년 11월
10,800원 → 9,720원(10%할인) / 마일리지 540원(5% 적립)
2009년 03월 29일에 저장
절판
2009년 4월 18일 (나): 시간 상의 이유로 변경했지만 핑계이고 원래 변경하고 싶었던^^. 단순히 30대 여자와 10대 남자의 사회적으로 용인될 것 같지 않은 사랑이야기만을 다룬 책이 아니다. 너무나 개인적인 치부를 감추기위한 희생 주어진 의무에 장님(? 적절한 표현은 아니지만 딱히 표현할 단어가 생가나지 않는다)이 되어버린 사람의 이야기가 더 크게 와 닿는 이야기다.
오스카 와오의 짧고 놀라운 삶
주노 디아스 지음, 권상미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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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2월 26일에 저장

2009년 4월 ?일 (나): 처음엔 아직 안읽은 [쌍둥이 별]을 할까 했었다. 그런데 주제가 너무 극단적이라 마침 오늘 다 읽은 이책으로 마음을 바꿨다. 처음엔 제목에 비해 내용이 신선하지 않다고 생각했었다. 물론 신선하다는 용어가 어울리는 책은 아닌 듯. 어쨌든 짧긴 하지만 그리 놀라운 삶이라는 인상은 아니었다. 그래도 끝까지 읽고나니 처음에 읽을 때와 읽어나갈 때의 느낌과는 다른 뭔가 아련한 느낌이 남는 소설이다. '더 강력하고 따뜻한 세상'을 나도 원한다.
자유로부터의 도피- 진정한 의미의 자유와 일련의 사회현상을 심층 분석
에리히 프롬 지음, 원창화 옮김 / 홍신문화사 / 2006년 6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9년 02월 26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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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28일 (경선): 역시 소설과 달리 쉽진 않은 책이었다. 책의 주제 자체보다도 사도마조히즘이나 파시즘에 대해 좀더 이해하게 된 책이다.
자유의 정의가 단어 그대로의 의미라면 실제 완벽한 자유란 존재할 수 있는 걸까 싶은 의문이 들기도 한다. 사람들의 대부분이 본인의 자유 의지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믿지만(? 영화 [매트릭스]나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떠올리게 하는) 그럴까? 일부 자유를 얻기 위해 희생해야하는 것이 또 다른 자유의 일부는 아닐지
개밥바라기별
황석영 지음 / 문학동네 / 2008년 8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9년 02월 20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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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21일 (지영/복순): 정말 맘에 안드는 책이었다. 성장소설이라고는 하나 일단 남자애들 이야기였기에 동감에 한계가 있었고 배경이 부모님 세대도 넘어선 오래전 환경에서의 이야기여서 또 감흥이 줄었고 서른 중반의 머리로 돌아보는 그 시절은 그저 생각 짧고 어려만("개구리 올챙이 시절 기억 못한다"라고 생각해보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었다) 보였다. 난 심오한 척 미숙한 인간들이 정말 싫다.
영혼의 순례자 반 고흐- 이 땅의 손님으로 머물다 간 영혼을 만나다
캐슬린 에릭슨 지음, 안진이 옮김 / 청림출판 / 2008년 4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2008년 12월 30일에 저장
절판

2009년 1월 31일 (윤희): 저자에겐 고흐가 미친상태가 아닌 정상상태에서 그림을 그렸다는 것이 그리도 중요했던 모양이다. 그의 강렬함이 그의 창조물이었다는 것..단순히 미친자가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우연히 나온 결과물이 아니라는 것..
그가 아버지와 삼촌에게 실망해서 종교에 등돌린 것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그는 한번도 하나님을 등지지 않았다는 것 또한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 중 하나였던 듯..
음.. 어쨌든.. 내 취향의 책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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