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어둠을 알아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
어둠을 모르는 인간이 빛의 밝음을 얘기 할 수는 없을테니까.
하지만 네가 좋아하는 니체가 말했어.

"누구든 괴물과 싸우는 자는
 그 과정에서 자신이 괴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오래도록 나락을 들여다 보면, 나락 또한 내 쪽을 들여다 보는 법."

이라고 말이야, 그러니까 조심하라구.


멋지지 않습니까?
소설 GO를 읽다가 너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외워버린 문장입니다.

후배, 혹은 아가씨 앞에서 폼을 잡으며 이야기하면  꽤 멋질 것 같지 않습니까?!
헐 헐 헐

쩝... 그런데 어째 써먹을 만한 상황이 오지 않네요.
힘들게 외웠는데....  흐~~~

그냥 그렇다구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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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11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체가 이거 여기 저기에서 등장하는군요... 저도 얼마전 어떤 책에서 봤는데 잊어먹었네요 ㅠ.ㅠ;;;

sayonara 2005-05-12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엑스 파일' 중 '그로테스크' 편에서도 멀더가 비슷한 대사를 날립니다.
"악마를 추격하는 수사관이 악마에 씌일 수도 있다"는 식의...
이런 종류의 대사는 언제나 멋지군요. ㅋ

marine 2005-08-27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문장, GO에서도 보고, 살인자들과의 인터뷰, 에서도 봤어요 니체 아저씨, 멋진 말을 많이 했나 보군요

세벌식자판 2005-08-29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