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에 읽은 나의 책들이다.
81. 사랑은 배워야 할 감정입니다, 월터 트로비쉬, 한국 기독학생회 출판부
82. How to read 셰익스피어, 니콜러스 로일, 이다희역, 웅진지식하우스
83. 신들은 바다로 떠났다, 존 반빌, 정영목역, 랜덤하우스 코리아
84. 우리들의 스캔들, 이현, 창비
85. 내 이름은 임마꿀레, 임마꿀레 일리바기자, 김태훈역, 섬돌
86. 하얀 달의 여신, 천양희, 하늘연못
87. 감기, 윤성희, 창비
88. 바람의 사생활, 이병률, 창비
89. 이현의 연애, 심윤경, 문학동네
90. 바리데기, 황석영, 창비
여전히 바쁘고 일도 많고,
그런 와중에도 시간 나면 책을 잡았으니,
내 상황에 이 정도면 많이 읽었다고 자부한다.
내게 개인 사생활은 없고 결국 보면
책 읽는 생활이 내 사생활의 전부인 것 같다.
이제 문제는 리뷰다.
리뷰 쓰는 시간도 아까워, 그냥 책만 읽고 싶다. *^^*
읽을 책도 많고, 읽고 싶은 책도 많은데,
난 여기서 밥 벌어먹는데 시간을 다 보내고 있으니, 참...
그래도 이번 달엔 1주일 휴가가 잡혀있다.
놀러가자고 꼬셔도 꼼짝 않고 방에만 틀어박혀 책만 보는 날 보며 언니가,
"넌 정말 몸보다 마음이 늙었어..."라고 아무리 놀려봐야,
난 어디 안 가고 책만 볼 거다~!
이젠 내가 봐도 병색이 짙은 것 같다. ^^;;
책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