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앙쥐들이 종일 잠만 잔다. 이제 슬슬 나와서 활동을 해도 좋을 시간인데, 좀전에 모이를 조금 먹더니 또 잔다. 내가 보일러를 너무 많이 틀었나?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했더니, 이 토실한 모습 좀 봐라.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있으면, 뱃살이 몽글몽글한게 꼭 갓쪄낸 찹살떡을 손에 들고 있는 거 같다.

펑퍼짐한 뒷모습 좀 봐라.


토실한엉덩이

눈동자는 초롱초롱~


앞모습

미키마우스 닮았다는 평판을 듣는 쫑긋쫑긋 귀~


귀쫑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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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행성인 새앙쥐 녀석들이 불 켜놓고 컴 하는 내 옆에서 세상 모르고 자고 있다. 햄돌이만 뽁뽁거리며 입맛 다시고 있길래 치즈를 조금 떼어줬다. 어쩌면 이렇게 귀엽게 자는 것일까.


잠자는새앙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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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ky 2005-02-11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직접 키우시는 거에요? 너무 깜찍하네요. ^^

BRINY 2005-02-11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워서 한낮에도 보일러를 틀어놓으니까, 얘네들 이렇게 곤히 자네요. 얘네들 자는 거 보고 있으면, 같은 포즈로 따끈한 방바닥에 누워 한잠 자고 싶어져요.
 

1박 2일간 녀석들에게 집 지키기를 시켰더니, 목이 말랐나보다. 양배추를 줬더니, 아삭아삭하는 소리를 내면서 맹렬한 속도로 먹어댄다.


아들




아빠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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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gool 2004-12-28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딜 다녀오신 게군요. 히야.. 조그만 녀석들이 잘도 먹어요.

BRINY 2004-12-28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라매**아파트 앞을 지나 S대를 다녀왔습니다^^

2005-01-05 20: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1
옹? 사진을 찍네? 나가 볼까?

 
2
오랫만에 판다 손바닥 위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3
높군..어질어질..균형 잡자...


4
나를 내려놔!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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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12-19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는 님이 판다는 건감요? 아님 님을 판다는 거??? 귀여워요^^

BRINY 2004-12-19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서재 이름이 '판다와 햄돌이의 둥지'인 것처럼, 사실 제 별명이 '판다'거들랑요. 근데, 이미 Panda78님이 계셔서 그 별명을 공개적으로 안 쓰는 거여요.

물만두 2004-12-20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nugool 2004-12-20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너무 귀여워요. 절대 진형이 보여주지 말아야지. 안그래도 맨날 햄스터 타령인데... ^^;;;;

2004-12-20 13: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12-20 14: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12-20 15: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nda78 2004-12-20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리니님- 죄송해요- ^^;;;

BRINY 2004-12-20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뭘요, 판다님~

[알라딘의 Panda78이 BRINY지?]하고 의기양양하게 연락하는 제 지인도 있었답니다.

perky 2005-02-11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앙~너무너무 귀여워요. 어쩜 저렇게도 작을수가!! 양배추 먹는 모습 정말 압권입니다!
 


1
오옷! 드디어 동그랗게 몸말구 자는 모습을 찰칵!


2
너 때문에 깼잖아, 투덜투덜...세수나 할까...


3
손에 침을 묻혀 쓱쓱 닦으면 그게 우리의 세수~


4
세수도 했으니, 저녁 산책 나가 볼까? 왜 판다는 집청소를 안해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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