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앙쥐들이 종일 잠만 잔다. 이제 슬슬 나와서 활동을 해도 좋을 시간인데, 좀전에 모이를 조금 먹더니 또 잔다. 내가 보일러를 너무 많이 틀었나?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했더니, 이 토실한 모습 좀 봐라.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있으면, 뱃살이 몽글몽글한게 꼭 갓쪄낸 찹살떡을 손에 들고 있는 거 같다.

펑퍼짐한 뒷모습 좀 봐라.


토실한엉덩이

눈동자는 초롱초롱~


앞모습

미키마우스 닮았다는 평판을 듣는 쫑긋쫑긋 귀~


귀쫑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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