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고 있는 강좌 대부분이 3월 초에 개강을 했다. 개강전이 힘들지 개강후엔 별 신경쓸 일이 없다. 그저 담당자 입장에서는 회원만 많이 나오면 고맙지~  다행히 각 강좌마다 20명이 넘는 회원들이 나오니 강의실이 꽉찬 느낌이다. 대부분이 주부이다보니 덩치들도 좋고.....흐

목공예 강좌 회원이 선생님께 보여주려고 가지고 온 나무로 만든 꽃이 예쁘기에 "어머 너무 예쁘다. 딱 내 스타일이예요~ " 했더니 바로 주신단다. 다른 회원들은 옆에서 "내가 그렇게 예쁘다고 한개만 달라고 해도 안주더니...." 

흐 또 실수했다. 이상하게 회원들이고 선생님이고 내가 예쁘다는 말만 하면 다 주신다고 하니..... 달라는 의미로 알아들으셨나? 헤.... 그래서 예쁘다는 말은 가급적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튀어나오는건 어쩌냐고요. 

"아니 이렇게 힘들게 만든걸 주시면 넘 죄송해서...안 주셔도 되요. 되요. 되요" 그러고는 냉큼 받아왔다. 집에 가지고 가야쥐~~~ 랄라 룰루!

한지그림 작품. 이 모양대로 한지를 오려 붙인다. 결혼전에 나도 배웠던 강좌!

플라워디자인 초급반 수업작품~

 도자기 배우고 싶다. 매주 화요일에 열리는데 한, 두 작품 맹글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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