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수록 재미있다. 재미있다고 하면서 책 읽은지 30분만에 꾸벅꾸벅 졸고 있는 저의는 뭐냐..... 독서광 김득신, 이덕무, 박제광, 허균, 정약용, 홍대용, 박지원과의 만남도 즐겁다. 불광불급. 미치지 않으면 미칠수 없다. 무슨 일이든 대가가 되려면 미치지 않고서는 이룰수 없겠지. 난 뭐야 미치지??????

박완서님의 글은 참으로 고급스럽다. 연륜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그 무언가가 있다. 생각의 고급화 일수도 있고, 삶을 고급스럽게 포장하는 그만의 아름다움일수도 있겠다. 직접 한번만 뵙고 싶다. 올해 주부독서회에서 그분을 찾아 뵙는 문학기행을 기획할 예정인데 꼭 응해주셨으면 좋겠다.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전쟁으로 표현한 책 제목이 신선하다. 독일의 학교생활을 엿보는 계기도 될것이고, 우리 아이들과 독일의 아이들을 비교하며 읽는 것도 즐거울 듯. 이런 책을 읽으면 내 학창시절이 눈에 선하게 떠오른다. 그 아이들은 지금 뭐 하고 있을까?

글을 쓰는 연습을 할때 가장 중요한것은 길게 쓰는 것. 원고지 10장, 20장을 일단 머리에서 생각나는데로 쭉 적어보고 취사선택을 하면 쉽겠다. 늘 10장을 채우는것이 힘든 나. 이 책을 읽고나면 10장을 쓸수 있는 힘이 생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