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오리새끼의 출근
메트 노가드 지음, 안진환 옮김 / 생각의나무 / 2005년 4월
평점 :
품절


직장생활한지 10년정도 되면 자신의 업무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는 생각과 똑같은 일의 반복으로 타성에 젖기 싶다. 이때 경쟁자 또는 직장동료가 일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차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 '아차'하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우리가 한번쯤은 읽어본 안데르센의 유명한 동화를 통해서 기존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일상적인 '직장생활 이야기'와 경제 마인드를 접목하여 직장생활에 꼭 필요한 가치관을 제시해 준다.

<미운오리새끼>를 통해서 나의 정체성에 대한 깊은 성찰과 관심과 열정이 따르는 고통의 의미를 경험해 보고 진정한 백조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어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 한다.

<벌거벗은 임금님>은 안전제일주의에 대해, 허영심에 대해, 자신만의 아젠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나태해지는 직장생활에 경종을 울려준다.

<쇠똥구리>는 왕의 말에 달아준 '금편자'를 노력도 하지 않은채 자신도 똑같이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쇠똥구리를 통해서 직장인들이 흔히 범하는 과대망상, 과대평가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외에도 이상과 현실의 적절한 조화를 이야기 하는 <식료품점의 니세> 지금 이순간을 즐기라고 말해주는 <전나무> 열정과 재능에 대한 <나이팅게일>을 통해서 다양한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해 이야기 한다.

직장생활이 나태해 지는 요즘 이책은 삶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는 멘토 역할을 하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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