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서관 평생학습강좌 개강식을 했다.  화요일에 시작되는 강좌가 제일 많아서 이날로 개강식을 정했다.. 내가 담당하고 있는 강좌는 비즈공예 초급반, 플라워디자인 사범반,  한지그림공예반, 목공예... 포크아트반은 등록인원이 저조하여 막바지에 고민하다가 개강을 취소했다. 도서관은 평생교육기관이라는 공식이 성립하여 개강 강좌만 해도 22개... 어떻게 그많은 강좌가 이루어지나 걱정을 하지만 막상 회원모집하고 하면 다들 알아서 잘 등록을 하신다.

처음에는 서예, 묵화뿐인 강좌가 횟수를 거듭하여 22개 까정 늘어났으니..... 주민입장에서는 무료라 부담이 없어서 우르르 몰려왔다가, 생각보다 오버되는 재료비에 그만두고,  강사가 맘에 들지않아서 그만두고, 다른 모임이랑 겹쳐서 그만두고...아예 개강날부터 나오지 않고.....

어제 첫날인 비즈공예 초급반은 아직도 식지 않은 열기때문인지 45명이 등록하여 36명이 출석했으니 점수가 좋다.  첫날부터 예쁜 오각 목걸이를 하나씩 만들어 가신다. 나이 50이 넘으신 분들은 잘 보이지 않는다고, 나도 선생님인줄 알고 물어본다. 흐 전...모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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