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처럼 도서관이 한가하다.

아니 담주면 열릴 '전국평생학습축제'로 바쁘지만......  나만 한가하다.

이런 저런 행사 치르고, 윗분께 깨지고, 위안으로 자기 합리화를 하며  마무리를 한다.

도서관은 겉보기에는 정적이고, 하릴 없어 보이지만

근 1달 동안 정신없었다.

2. 아함~

어제! 담주에 고생할 평생학습축제 장도식을 했다.

1차는 중국집

2차는 노래방

3차는 호프집

술은 확실히 는다.

울 신랑이야 아직도 한잔밖에 못하는 줄 알지만, 소주가 아닌 오십세주, 매실주 이런건 잘도 넘어간다.

한병도 거뜬하다. ㅋㅋㅋ

3

몇년만에 가보는 2박3일 일정의 제주도지만,

에고 덥고, 다리 아프고 많이 힘들듯 하다.

작년에 대전은 그래도 가까워서 편하더만. 왠 제주도?

가족끼리면 좋을텐데 일로 가는것이라 부담스럽다.

애들도 걱정되고.....

그래도 뭐 아자아자~

열심히 즐기고,

열심히 도움 주고,

열심히 보고, 듣고 오자~

화이팅~

떠나요 제주도, 푸른 물결 넘실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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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sta 2004-09-17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제주도 다녀오시나봐요. 가족과 함께라면 더 좋겠지만..
뭐 그래도 어차피 가는거, 걱정은 잠깐 가방에 넣어두고 틈틈히 즐기다 오시면 좋겠습니다. ^^

세실 2004-09-22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덕분에 잘 다녀 왔습니다.
오랫만에 바다내음 마음껏 만끽하고 왔습니다.
2박3일동안 본것이라곤 탑동광장과 용두암 이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다행히 탑동광장이 바닷가에 있네요.
글구 개막식에 김병찬 아나운서와 이선희씨가 나왔어요.
'한바탕 웃음으로' 참 듣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