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권유정 옮김 / 태동출판사 / 2003년 3월
평점 :
품절


톨스토이 단편선중 첫번째 작품이다. 하느님이 미하일천사에게 숙제 세가지를 풀어오라고 지상으로 보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의 내부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람에게 허락되지 않는것은 무엇인가'

사람에게는 사랑이라는 하느님이 주신 커다란 선물이 있기때문에 온갖 불행과,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갈수 있는 힘이 생기나 보다. 악한 사람이 선해 질수 있는 것도... 참회의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것도.... 모두 사랑의 힘이리라. 그래서 하느님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것이리라.

내가 기쁘고 온화한 마음을 가질때, 남에게 베풀때, 즐겁게 생활할 때... 하느님이 내 곁에 계시는 것이리라.... 오래전에 읽은것이지만.. 새롭다. 잊고 지내던 사랑이라는 단어가 새롭게 각인되어진다.

****** 사랑의 송가 **********
천사의 말을 하는 사람도 사랑 없으면 소용이 없고 심오한 진리 깨달은 자도 울리는 징과 같네. 하느님 말씀 전한다 해도 그 무슨 소용 있나 사랑 없이는 소용이 없고 아무것도 아닙니다. 진리를 보고 기뻐 합니다. 무례와 사심 품지 않으며 모든 것 믿고 바라는 사랑 모든 것 덮어주네 하느님 말씀 전한다 해도 그 무슨 소용 있나 사랑 없이는 소용이 없고 아무것도 아닙니다. 지금은 희미하게 보이나 그 때는 주님 마주 뵈오리 하느님 우리 알고 계시듯 우리도 주를 알리 하느님 말씀 전한다 해도 그 무슨 소용 있나 사랑 없이는 소용이 없고 아무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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