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tree88 2004-01-16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보림맘님..

여기저기 다니다가 어떻게 님의 서재까지 왔답니다.
먼저 사서라고 하셨는데 저두 딸아이 낳기전에
동직에 근무했던 사람이라 무엇보다 반가운 마음에
선뜻 아는체를 합니다.
저는 이제 다섯살이 되는 딸아이 하나를 키우고 있답니다.
도서관에 있을때는 그래도 다방면의 책을 접할수 있었는데
관심사가 좁혀지다 보니 읽는책의 범위마저도 좁아지더라구요..
가끔 직업을 그만둔 것에 대한 여운이 남지만
그래도 주부로서의 일상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때 그때 다가오는 환경에 최선을 다하고 살아가는게 저의
작은 행복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보림맘께서는 어느 기관에 근무하고 계신지요?
저는 예전엔 대학도서관에 있었었는데 아이를 키우다보니
학교도서관에 꽤 매력을 느끼게 되는군요..
자리만 난다면 어디 비집고 들어가고 싶은 마음까지 듭니다.
이럴진대 만약에 학교도서관에 계신다면 제가 얼마나 부러워할까~~생각됩니다.^^
앞으로 시간이 된다면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세실 2004-01-21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서재를 놀러 갔더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역시 도서관에 근무했던 경력이 있는지라 서재도 알차게 꾸미시네요.
저도 다시한번 홧팅~! 을 외쳐봅니다.
저는 청주에 있는 공공도서관에 근무한답니다. 아동실에 오랫동안 근무해서 동화책이랑 그림책에 관심이 많았는데 지금은 정기간행물실로 옮겨서 간행물에 관심을 ....... ㅋㅋㅋ
가끔 놀러오시고, 놀러가고 하면서 알차게 꾸밀 수 있도록 도움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