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로포스 2003-11-29  

사서라는 직업이 너무 부러워서..
안녕하세요? 제 서재를 거의 방치하다가 마이페이퍼도 생겼길래 약간 단장을(?)하고 제일 처음으로 인사드리겐 된 분이 세실님이시네요..^^

사서라는 직업때문에 한 때 준사서의 자격을 가지려 대학원을 준비할까했는데 비용은 비용대로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하여 포기하고 다른 자격증을 준비할까 합니다..게다가 채용되기도 하늘의 별따기라고 해서요..
그러니 이렇게 현직 사서직에 계시니 얼마나 부러운지 몰라요..^^
늘 책과 가까이 하시고 안내도 해주시고 하시니..^^
가끔 현직에서 일어나는 재미나는 에피소드 기대할께요~
그리고 사서라는 직업도 간간이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너무나 궁금해서요^^
초면에 너무 실례를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흐흐..
참 저는 4살난 딸을 두었구요 지금은 퇴직했지만 은행원 생활을 6년간 했었답니다..저의 서재에도 시간나시면 놀러오세요..초대장 드립니다..^^



 
 
세실 2003-12-01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약 사서가 되셨다면 열심히 하셨을것 같은데....
늘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점에선 참으로 좋답니다. 특히 아이들이 생기고 난뒤....
하지만 인원이 감축되고 해서 늘 바쁘답니다.
사서지만 '도서관=평생학습기관' 이라는 신조어(?)가 생기면서 정말로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답니다.
ㅋㅋㅋ
하지만 뭐 이강좌 저강좌 참여하면서 예쁘게 만드는 것도 재미는 있답니다.
비즈 목걸이, 도자기, 포크아트 등등....
집에서 아이를 잘 키우는것도 중요한 일 같습니다.
요즘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나니 참 바쁩니다.
그냥 집에서 '아이를 위해 생활하는것'도 나쁘진 않겠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참...
제 생활이 궁금하시면.... 'my.dreamwiz.com/borima' 제 홈피랍니다.
거기 사서일기도 있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