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난 김규항씨를 잘 모른다. B급 좌파도 아직 안읽어 봤으니까.

아마도 내일 조금 알 수 있을 것 같다. 내일 B급 좌파가 올 예정이니.
아는 분이 책 선물을 해주신다기에 B급 좌파를 골랐다. 김규항씨의 블로그인 규항넷을 알게 된 것도
그분 덕분이고 종종 관련 글들을 보게 되니 관심이 가길래...

어제 이 책이 나온 걸 봤다. 덩달아 생각나는 그분.
방금 그분께 책 선물을 하겠다고 했더니 사양하신다.
아직 B급 좌파가 도착하지 않은 시점에서 다시 선물을 받는다는 것이 뭔가 좀 그렇다시며...
그래서
내일 B급 좌파를 받고 주문을 하겠노라 했다.
당황하시는 그분.

책을 선물하는 일은 이렇듯 기분이 좋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분들에게 말이지.
[반강제인 셈이긴 하다만]

덧. B급 좌파가 새로 나왔다는 모양이다. 규항넷에선 일명 '각 잡혔다'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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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5-09-20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각 잡혔다' - 음...책 구경갑니다. 휘리릭~~

stella.K 2005-09-21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은 읽어 보고 싶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