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장에서 멀리 바라보이는 집에 불이 켜져 있는 걸 항상 확인하며 들어오는데
어라, 집에 아무도 없다. 티비는 켜져있고 컴퓨터도 켜져 있는데
사람이 없다. 마치 좀 전 까지 있다가 증발한 것 같은 느낌.
대체 어디로 간걸까.
핸드폰도 다 두고 가서 연락할 방도도 없는데...

혼자 밥이나 먹어야 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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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4-02-29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나는 자는 체로 방에서 발견 됨.

Laika 2004-02-29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발견됨" 이란 표현이...추리소설에서 많이 나오는건데, 왜이리 웃기죠?

superfrog 2004-02-29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자는 채로 발견됨'^^ 그 당시 나머지 식구분들의 소재가 궁금해요..

▶◀소굼 2004-02-29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모님 두 분 다 밖에 갔다 오셔서 음악과 함께 등장:) [현관문 벨소리-_-]

superfrog 2004-02-29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흠.. 약해요, 약해..^^ <누나는 자는 체로 방에서 발견 됨.>이 너무 셌어요..ㅎㅎ

▶◀소굼 2004-02-29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약하다고 생각했어요;; [저건 대본용-ㅅ-;;우기자;]
물장구치는금붕어님이 한 번 만들어보세요^^;

superfrog 2004-03-01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 안되요.. 맥주 마시고 취해서.. 에고..^^
있어야 할 두 사람은 음악이 울리고 나서야 나타났다..
당장은 이것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