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Img786806193691540.jpg)
![](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Img786806193410657.jpg)
우리 동네에 아스팔트가 깔리고 전신주가 새로 들어서고 개울 대신 커다란 저런 관이 들어설 무렵 ...어린 소굼으로선 다 놀이터로 보였다. 아 물론 소굼말고 동네아이들 다 그렇지 뭐. 전선이 둘둘 말려있던 커다란 바퀴같은 거위에 올라 마치 서커스 단에서 공위 에 올라 굴리는 것마냥 놀던가,
아니면 저 큰 관에 들어가서 불때고 연기피우고..콩을 궈먹던가...그 땐 코도 엄청 흘렸는데...헤헤; 그 땐 슬픈일도 없었던 거 같다. 나도 그 땐 꽤 말썽쟁이였던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