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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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을 했다.

2023년을 시작하며

김훈 작가님의 '하얼빈칼의 노래남한 산성'을 읽어보기로..

 

이 3권을 나는 김훈 작가 3부작으로 이름지었다.

읽는 순서는 가장 최근작인 '하벌빈'부터 시작했다

 

두 갈래였다.

먼저 하얼빈을 읽어본 지인들은

'너무 좋았다'와 '조금 실망스러웠다'는 두 반응으로 나뉘어졌다.

 

나에게는 어떨까?

기대감을 갖고 첫페이지를 열었다.

실망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대했던 바에는 미치지 못했다.

'내밀하지만 치밀하지 못하다'는 느낌이다.

 

이제껏 영웅으로만 보였던 안중근을

인간적인 면들을 그려주고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 깊이 들어가지 못한 느낌이다.

 

뭐라할까?

최종본이 아닌 중간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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