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나온 <그래봤자 책, 그래도 책>이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되었다. 개인적으로 <고전적이지 않은 고전 읽기>에 이어 두 번째 영광이다. 무엇보다 소명출판 사장님과 그 직원분들께 미안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서 천만다행이다.
졸고를 맡아서 잘 만들어 주신 출판사 덕분이다. 아울러 그간 눈엣가시였던 여러 오탈자를 말끔히 수정한 2쇄를 발행하게 되었다는 점이 기쁘고 다행스럽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