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욕이 너무 강한 나머지 책을 자꾸만 사게 되는,

나의 전혀 바람직하지 않으나 싫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는 구매습관에 제동이 걸리려고 한다

자꾸만 쌓여가는 책들로 인해 바닥에서 다리 뻗을 공간조차 사라져가기 때문이기도 하고..

구매 후 읽고 나면 왠지 허전한 책들이 생기기 시작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같이 알바하고 집에도 같은 버스로 오고 책도 즐겨읽는 어떤 분의 입김(?) 때문이기도 하고..

책 사는 돈이 아깝나..??

난 내가 책을 많이 사는 것이

지출 품목에서 '아웃0'이나 'TGI*', 'VIP*같은 곳에 가거나 옷을 사는  대신

책 구매를 우선 순위로 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여행을 위해서 아르바이트비 등의 모든 수입 중 50% 이상을 저금하(려고 노력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모든 구매 희망 품목들을 누리는 건 불가능하다

결론 : 수많은 지출 품목 중에서 각자가 중요시 하는 것이 서로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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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8 18: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출처 : 이매지 > 기초스킨케어. 얼마나 꼼꼼히 관리하세요?


안녕하세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건성인 제겐  더더욱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하는 요즘입니다.

지성피부나 건성피부, 민감성피부. 복합성 피부 등등 모든 피부는 수분이 피부에서 빠져나가지

않게 항상 보충해주시고 유지해 주셔야 하는거. 다들 잊지 않으셧겠지요? ^^

 

그럼 오늘은 매일매일 얼굴에 바르는 기초 스킨케어.

매일매일 바르지만 간과하고 넘어가는 세심한 부분들에 대해서 얘기해 보도록 합니다.

자~~ 다들 준비 되셨나요? @^^@





(본이미지는 네이버 검색이미지에서 발췌한것임)
 
 

시중엔 어마어마한 브랜드의 고르기도 참 힘든 많은 스킨케어들이 있죠.

어떤제품을 사느냐. 어떤제품이 자신의 피부에 잘 맞는지는. 본인의 몫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좀더 효율적으로 제품의 가치를 극대화시켜 피부에 흡수시킬까의 몫은

우리가 공유해야할 부분들이겠죠 ^^

자. 그럼 단계별로 그 이야기를 해볼까요~

 

1. 스킨

 

스킨은 세안 후 바로 발라줘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세안 후에 물기를 닦지않고 톡톡 두들려 거의 흡수 되었을때 스킨을 바르지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스킨은 바르는 것이 아니라 솜으로 닦아내는 것!!!

 

가끔 그런 분들 계시죠.

"어머.. 아까운 스킨을 솜에 어떻게 묻혀. 그냥 바르는것 보다 솜에 묻혀 바르면

스킨이 몇배나 더 들어.."

근데 왠일요. 그거 아니거등요~

솜은 정직합니다. 자기가 흡수한 대로 뱉어놓죠.

2-3번만 펌프해서 써보세요. 얼굴에 바르고도 목까지 바를 수 있는 양이 남아있을테니까요 ^^

 

절대로 손으로 스킨을 바르지 마세요.

스킨을 바를땐 절대적으로 화장솜을 이용하세요. 꼭!

 

스킨을 바르는 가장 큰 목적은 클렌징 후 피부에 남은 불순물을 제거하는 의미에요.

피부에 남은 노폐물이나 각질을 스킨으로 가볍게 정리해주는 의미입니다. 거기에 요즘은 보습과

잡티제거의 용도가 많이 플러스 되었지만. 스킨의 주 목적은 피부를 한번더 닦아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손을 사용해 바르는것 보다 화장솜에 스킨을 두세번 묻혀 가볍게 닦듯이 발라주셔야합니다. 반드시 지켜주세요. 여기서부터 쌩얼미인과 아닌부류가 나워진다 해도 과언이 아닐듯 ^^

 

2. 에센스

 

저는 로션단계는 과감히 뺐습니다.

혹시 느끼셨나요? 국산브랜드를 제외한 대부분 해외브랜드는 로션단계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로션을 발랐을때 형성되는 보호막이 그다음 단계인 에센스와 영양크림(수분크림)

의 흡수를 엄청나게 방해하니까요.

따라서 구지...로션을 바르셔야 한다면 에센스를 바른 후 그 다음 단계에 발라주시고. 흡수가 어지간히 됬다고 생각했을때 크림단계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자. 에센스는  우리가 바르는 기초화장품중 유일하게 진피층까지 도달하는 녀석입니다.

 

피부는 표피(각질층) /내피(세포생성) /진피(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 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부분 에센스를 제외한 기초화장품은 잘 흡수되어 봤짜 표피층까지 밖에 도달하지 못해요

아무리 두들기고 열을 가해 흡수시켜도 말이죠. 그치만 우리의 똑똑한 에센스 녀석들은 진피층까지 도달하는 아주 기특한 녀석입니다.

 

따라서 기초화장 단계에 에센스를 빼먹는다면 쌩얼이 되고픈 우리내 마음을 과감히 접으시기 바랍니다.

 

 

3. 수분/보습크림

 

혹시 이 사실 아세요? 지성피부는 수분크림이. 건성피부는 보습크림을 발라줘야 합니다.

모든 피부는 수분이 꼭 필요하죠.

보습크림은 건성피부에 맞게 수분크림이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라고 말하면 이해가 편하실거에요~

하지만 지성인 분들이 보습크림을 바르면 좀 리치하다고 느끼시는 분들 많을거에요.

 

따라서 피부상태에 따라 적절한 선택이 필요하답니다^^

 

수분크림을 꼭 발라줘야 하는 이유!!

신선한 사과를 랩으포 씌운 후 냉장고에 1주일정도 보관해 보세요.

겉은 말짱한데 속은 쭈글쭈글..형편없이 삭아있을테니까요.

 

피부도 마찬가지입니다.

피부가 건조하다고 유분기가 많은 영양크림만 듬뿍발라주고 맛사지 해줘봤자. 수분이 없기때문에 겉은 맨지르르하게 윤이나고 탱탱해보여도 피부는 안쪽에서 벌써 노화가 빠르게 시작되고 있는거에요.

따라서. 죽는 그 날까지 수분크림.보습크림을 꼭 발라주세요!!!

 

뭐. 보통 건성이신 분들도 수분크림꼭 바르시죠.

하지만 이제부턴 건성피부이신 분들은 보습크림을  더 권해드려요~

 

 

4. 영양크림

 

우리가 영양크림을 바르는 이유.

수분/보습크림으로 풍만해진 수분을 유분과 발랜스를 맞추기 위함이죠.

또하나는 수분.보습성분이 영양크림의 막으로 빨리 증발하는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그 외에 특별한 목적을 가진 영양크림도 많겠지만. 주 목적은 앞서 말한 이유가 크죠.

 

영양크림을 고르실때 유분기가 너무 많은 것을 고르시지 마세요.

또한. 화장품에 꼭 들어가는 오일성분은 식물성으로 꼭 따져 사시구요

그렇지 못한 화장품은 권해들이지 않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식물성분오일이 호호바 오일입니다.)

 

 왜냐. 피부가 솜을 쉬지 못하게 숨구멍을 막아서 피부 안쪽에서부터 노화가 시작됩니다.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면. 아무리 멋진 공사를 해놔도 소용없는거 아시죠?

기초가 튼튼해야. 화장을 해도. 맨얼굴로 다녀도. 비싼 화장품을 발라도. 효과가 있는거죠.^^

 

따라서 식물성 원료 오일이 들어갔는지 꼭 따져보시는 것도 잊지마세요.

 

5. 넥케어

 

정말 묻습니다.!!

목에 얼마나 투자하세요???

 

시중에 목에 바르는  화장품. 좀 비싸죠?

그래서 예전같음 안사고. 스킨케어 할때 손에 남는거 발라주곤 했는데

요즘 싼 화장품 브랜드 많이 나왔짢아요.

얼마전에 넥케어 기초 화장품 하나샀는데 5,000 원도 안되었다는 ^^ (군것질 한번 안하믄됩니다)

하지만 목에 바르는 전용 화장품이니 안바르는것 보다 훠얼씬 좋겠다는 생각에 매일 바르고 있습니다.

 

목에 주름굵에 잡히시기 전에 유비무환 하자구요.

 

넥케어 바르기 전에.

ㄱ. 양손을 비벼 열을 낸 후 목을 아래서 위로 3-4번 쓸어 주신 후

ㄴ. 전용 넥케어 제품 바르시구요.

ㄷ. 바른 후 같은 방법으로 3-4번 아래서 위로 쓸어주시면 끝 ^^

 

간단하죠? 3분도 안걸린답니당~ 잊지말고 꼭 !!!!!!

이거 귀찮다고 안하시는 분. 20대 후반부터 목에 주름 좌글좌글 생길거에요..ㅋㅋㅋ


아참!!!

 

미스트 많이 사용하세요?

 

겨울같이 건조한 날씨에 실내에서 많이 뿌리시는거 같은데.

전 개인적으로 잘 사용하지 않는데요.

이유는 미스트에 들어간 성분이. 뿌리고 난 후 얼굴에 있는 수분성분을 빨아들여서 같이 증발시켜버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스트를 뿌리면 자꾸 뿌리게 되요. ... 안뿌렸을때보다 더 건조증을 호소하죠.그래서 또 뿌리게 되고...악순환이라고나 할까요~

 

뭐. 시중에 나온 미스트 제품중에 그 반대로 한번 뿌리면 공기중에 있는 수분입자를 같이 흡수시켜 얼굴의 수분을 더 보충해 준다고 하는 제품도 있다고 들었지만. 왠지 찝찝해서 ^^

그래서 왠만하면 잘 쓰지 않아요.

여러분도 참고하시길.

 

모든 스킨케어 사이사이의 시간간격을 꼭 두세요.

 

뭐.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겐 꿈만같은 소리겠찌요? ^^

아침에는 지키지 못해도 저녁에만큼은 꼭 지켜주시길. 사이사이 간격은 10분정도.

한단계를 마무리 할때는 반드시 손바닥을 마찰해 열을 발생시켜 얼굴을 꼭꼭 눌러줍니다.

지압효과도 되고. 흡수도 잘되고 ~

 

아이크림 단계는 뻈어요.

 

전에. 아이크림에 관해 집중조명한적 있었쬬? ㅋㅋ

궁금하시다면 목록으로 나가셔서 아이크림에 관해 꼭 읽어보시길.

 

참. 아이크림 바르는 단계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전. 스킨다음에 바르거든요. 피부에 아무것도 묻히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크림 바르고 에센스를..

그냥 저의 방법이니까 구미에 맞으시다면. 참고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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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 베이컨>

'불가사리'에서 처음 본 배우

'할로우 맨'에서 봤을 때 꽤 반가웠다

'발 킬머'와 함께 연기도 얼굴도 되지만 이상하게 인기가 없어서 늘 아쉬워하던 배우

이 배우가 뜬 이유는 영화가 아니라 '6단계의 캐빈 베이컨 게임' 때문..

'6단계만 거치면 전세계의 사람들과 연결된다'는 이론(?)..

다들 한 번쯤은 들어봤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상하게도 내가 이 이론에 유난히 집착하게 되는 이유는..????

내가 좋아하는 배우에게 대입했다가 왠지 기분 좋아지는 경우 때문에..?? ㅋㅋ

'조니 뎁'과 '웬트워스 밀러' 두 배우에게 대입하면..

조니 뎁 -> 올랜드 블룸 -> 도미닉 모내건(반지의 제왕 '메리', 로스트 '찰리') -> 김윤진

웬트워스 밀러 -> 도미닉 퍼셀(프리즌 브레이크 '링컨', 블레이드3 '드라큘라') -> 웨슬리 스나입스 -> ~의 부인

좋아! 이제 '김윤진'과의 3단계, 웨슬리 스나입스의 부인 되시는 분과의 3단계만 찾으면 되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은 저도 이런 제가 싫어요....스토커+사이코 같아.....(-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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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브레이크' 덕분에 부쩍 관심이 늘었다

지하철에서도 온통 그 생각뿐이고

PMP 갖고 있는 사람을 보면 유심히 보고

인터넷에서 열심히 알아보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면

관심 정도가 아니라 조만간 통장 깰 생각을 하고 있는게 분명하다ㅡㅡ;;

이제서야 간신히, 겨우겨우 이자 받을 수 있는 금액을 넘었는데..;;;

아.. 근데 고민이다

'P2'는 PMP를 빨리 갖고 싶어서 관심이 가지만 출시된지 몇 달 지난 데다가

'이매지'님 덕분에 알게 된 'D900'에 훨씬 더 마음이 많이 쏠리기 때문에..

그런데..!! 'D900'은 멀티태스킹은 고사하고 버그가 너무 많아서 몇 달은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아~!! 정말 고민이구나.. 눈만 뜨면 내 머리 속에서 진행되는 생각은

┌->'웬트워스 밀러=마이클 스코필드' -> '프리즌 브레이크' -> PMP -> 내가 못 본 무수히 많은 외화드라마들┐└─────-----------------------------------------------------------------------------─────┘

에휴~ 괴로울 지경이다..

근데 또 생각해보면 참 어이없는 고민이기도 하다;;

공부나 해야할텐데....;;;;;;;;;

엄마 죄송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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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7-02-23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익후. 갑자기 제 이름이 나와서 덜컥 놀랬잖아요 ㅎㅎ
전 T600 쓰고 있는데 동영상만 보실꺼라면 이만한게 없는거 같아요^^;
D900은 버그 다 잡고 그러려면 꽤 오래 걸릴 듯.
가격도 저렴하고 안정적인 T600 추천이요^^

푸른신기루 2007-02-23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감사..ㅎㅎ 근데 제가 귀는 얇은데 한 번 그렇게 꽂히면 잘 안 바뀌더라구요;; 정말 특이하다 못해 희한한 성격;;
 

울고 싶다..

목구멍까지 차올라서 자칫하면 가슴으로 새어나올 것 같은 눈물을 밖으로 내보내고 싶다

하지만

한계에 다다르기 직전까지 물을 가득 담은 풍선처럼..

누군가 바늘로 찔러줄 때까지

풍선은 터지지 않는다

 

후~

워낙에 대충대충 공부하고 아르바이트 하느라 신경 거의 안 썼던 건 사실이지만

막상 결과를 마주했을 때의, 손에서 모래 쏟아지는 듯 무언가 흘러내리는 느낌은

가슴이 먹먹하게 만든다..

 

스트레스가 머리 끝까지 차고 슬픔이 손 끝에서도 느껴질 때조차도

눈물을 내보낼만한 계기가 없으면 나몰라라 하는 눈이 가끔은 원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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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7-01-20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닥토닥. 기운내세요!

푸른신기루 2007-01-20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냥 주절거린 건데 어느새 들어오셔서 응원댓글을.. 고맙습니다^-^;; '토닥토닥' 글자에 꼭 누가 진짜로 토닥여주는 느낌이에요;; 자업자득이려니 생각하고 가라앉히려고요 터지지 않으니 증발이라도 시켜야죠ㅋ 단순한 성격이 좋은 때는 이럴 때 뿐;;

푸하 2007-01-20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내셔요.

푸른신기루 2007-01-21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힘..내야죠 삶에서 늘 슬픈 날만 있는 건 아니라서 참 다행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