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실이는 복도 많지>

제목은 반어법으로 쓴 것인가.

엔딩에 나오는 노래가 인상적이었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 집도 없고 돈도 없고' 랬나.... 영화 끝나고도 엄청 흥얼거렸다.

강말금 배우님의 연기가 무척이나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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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어째 겨우 읽었다. 미국에 대해 아주 조금 더 알게된 느낌?

그리고 새로운 책들도 만나게 되고....

 

요즘은 사는게 무섭다.

책을 읽을 수 없는 시절이다.

동네 도서관에 누군가의 명언이 적혀있었는데

책을 1시간만이라도  읽으면 그 어떤 고통도 사라진다고.

그 말이 맞길 바라며 힘들지만 오늘도 책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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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만화를 많이 읽는다. 

주로 아이들 학교에서 오는 권장도서 목록에 있는 도서들이다.

아이들 권장도서 목록에 만화가 이렇게 많이 포함되어 있다니 놀라울 뿐이다. 세상이 많이 변하였구나.

 

그런데 같이 읽기 좋다.  그리고 읽히고 싶은 것도 많고.

<무한동력>은 어쩌다 아이들에게 읽히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우리 아이들도 한 번 읽었으면 한다. 가끔 인생을 살다보면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지 않은가.

그런 순간에 그 아이들 앞에 행운처럼 이 책이 떨어졌으면 한다.

 

주간독서일지가 격주, 삼주의 독서일지가 되어가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올해는 하는 수 없다고, 연초부터 체념도 했지만

안 읽으니 안 쓰게되고 또 별로 안 읽고 싶어지는 그런 생활이 이어질까 걱정이다. 벌써 그런 기미가 보이기도 하고...

 

부디 다음 주에는..... 정신을 좀 차릴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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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워낙 책을 못읽어서...주간 한권을 못 채운다.

<여중생A>도  만화책인데도 불구하고 몇주에 걸쳐 읽었다.

최근들어 가장 재미있고 공감하면서 읽은 책이다.

어쩌면 내가 고등학교 때 만난 모든 유형의 인간들이 저 만화 속에 다 녹아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그때는 그렇게 이해가 안가고 싫기만 했던 사람들도

지금 이 만화를 통해 보니, 귀엽기만 하다. 나빠서 그랬던 것이 아니고 몰라서, 미숙해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그랬던거지.

다 커나가는 과정이었구나 싶다. 좋은 만화책이고, 소장하고 싶다.

오히려 아직 그 시기를 안 겪은 아이들은 나보다는 덜 공감하는 듯 싶었다.

어른을 위한 동화랄까. 혹은 사춘기 아이들을 보듬어야 할 어른을 위한 지침서?

 

<이상한 정상가족>도 재미있게 잘 봤다.

여전히 보수적이었던 나의 사고를 많이 흔들어주어서 고맙게 읽었다.

요즘같은 때 시의적절하게 잘 읽은 것 같다. 부러 찾아읽었던 것은 아닌데.

우리사회에 아동학대가 사라질 수 없는 이유를 잘 말해주었다. 어쩌면 거기에 나도 한 몫 했을수도 있겠다.

 

다음 주에는 좀 더 많이 읽었으면. 좀 더 즐겁게 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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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소리내어 읽는 즐거움>에 이어 <낭독독서법>을 읽었는데, 큰 도움은 받지 못했다.

벼르고 벼렀던 <기억 전달자>를 읽었다. 이 책이 왜 오래도록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지 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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