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꺼운 책은 중국으로 떠날 때 동생이 선물로 주었다. 저자는 내가 좋아하는 성공대 교수 신영복이기도 하다. 중국에서 돌아오는 길 책 보따리 15Kg을 홍부장에게 미리 보냈는데 남편이 빈 가방만 들고 와 너무나 속상했고, 또 한 번 남편과의 다른 취향을 실감하고, 절망에 빠졌다. 정리할 때 인용하려는 글을 아쉽게도 못 옮긴다.

신영복 교수가 강단에서 강의한 <동양고전강독>을 요약, 출판한 것이다. 마침 중국에 머물던 시간인지라 중국의 고전을 읽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기도 했다. 나이 50 중반을 넘어서도 결코 완전히 이해할 수 없었으나 익히 들었던 성현들의 말씀을 들추어 본 것도 체면을 지킨 일이다.

 

후에 책을 찾게 될 경우(그럴 수 있을까?) 첨가, 다시 읽고 싶은 페이지만 기록해 둔다.

 

p. 58 70 123 126 132 159

166 201 284 309 325 331

335 343 348 382 386 422

424 466

 

(마치 합격자 발표를 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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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블티 2019-06-09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합격자발표라니 재미있는 발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