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지 : 넥스트 레벨>

이번 주는 책은 한 권도 못봤다. 아이들과 겨우 영화 한편을 봤을 뿐이다.

 

지난 번 로빈 윌리엄스가 나오는 옛날 옛적의 <주만지>를 재미있게 보고선

다음 편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결국 넥스트 레벨을 보게되었다. 그 사이 한 편(새로운 세계)이 더 있는 걸 모르고

그냥 넥스트 레벨로 건너뛰었지만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무리가 없었다.

보드게임보다 비디오 게임이라는 설정이 더 복잡하지만 더 재미있달까?

깔깔대며 재미있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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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약사가 비위생적이라는 의미로 하는 소리가 아니다. 내 주변에도 약사가 여럿 있지만 다들 일반 사람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청결하고 위생적이다. 나는 육체를 가진 인간은 절대로 뛰어넘을 수 없는 어떤 벽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
솔직히 말해서 나는 환자들이 위생 때문에 인공지능 약사를 선호하고 신뢰한다는 자료를 접하고 적잖이 당황했다. 어쩌면 앞으로 인간이 인공지능에게 대체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인간의 인간에 대한 불신‘ 때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Part2. 10년 뒤, 당신의 자리는 없다 中)
- P96

여기서 유기윤 교수팀은 충격적인 예측을 했다. 2090년의 한국 사회는 인공지능 로봇이 대부분의 직업을 대체한 결과 한국인의 99.997%가 프레카리아트(Precariat)가 된다고 말이다. (...) 이 용어를 널리 알린 영국 런던대학교 가이 스탠딩 교수에 따르면 다음 세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1. 꿈과 열정이 없다.
2. 내가 하는 일의 가치를 깨닫지 못한다.
3. 먹고사는 문제로 평생 고통받는다.

(Part2. 10년 뒤, 당신의 자리는 없다 中)
- P140

청소년과 성인이 유치원 아이들의 놀이, 학습 방식을 실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1. 간단하게 시작하라.
2. 좋아하는 것을 하라.
3. 뭘 할지 모르겠으면 이렇게 저렇게 해보라.
4. 실험해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5. 같이할 친구를 찾고, 아이디어도 공유하라.
6. 남의 것을 모방해 아이디어를 얻어도 괜찮다.
7. 아이디어를 기록으로 남겨라.
8. 만들고, 분해하고, 그리고 다시 만들어보라.
9. 많은 일이 잘못되어도 포기하지 마라.
10. 자신만의 학습 도움말을 만들어라.

(Part3.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中)
- P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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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굉장히 인상적으로 읽었다.

두려워 하면서도.


그러나 다 읽고나면... 

나는 현실에 또 안주할 뿐.


아버지는 이 책을 넘겨보시더니

이제 나는 이런 책을 읽기엔 이미 늦은 것 같아. 하셨다.

나도. 라고 말씀드리며,

애들 때문에 읽는거지 뭐.라고 대답해 드렸다.

(이 책에 의하면 꼭 그렇지도 않다. 바로 코 앞에서 변화를 맞닥뜨릴 것이다.)


세상이 변하고 있다.(코로나가 한 몫 한 것 같기도 하다.)

어쩌면 정말로 현생인류는 사라질지도.


잘 하면 세상이 변하는 것을 보고 죽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궁금하기도 하지만,

너무 오래 살면 또 안될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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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기와 주유소 씨름 기담>

정세랑이라서 너무 기대를 했던건지.

아니면 정세랑이 청소년 소설은 아직 아닌건지.

그닥 재미가 없었고, 아이도 별 감응 없었던 듯.

 

<쥬만지>

진짜 옛날 영화인데. 내가 어렸을 때 봤던 영화였으니까.

그래도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도 먹힌다는 건...

그만큼 잘 만들었다는 것.

로빈 윌리엄스.....를 다시 보니 그리웠다.

내 유년에 가끔 등장했던 그였는데.

다시 봐도 재미있었다.

시리즈로 나온 것 같았는데,

아이들 성화에 다른 시리즈들도 보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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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 편지>

옆자리에 앉은 선생님이 아이들과 같이 읽어보라고 빌려준 책.

풋풋한 아이들과 마법같은 이야기들이 아름답게 펼쳐졌다.

그리고

학교폭력에 맞서는 아이들의 정의에 

마음도 한편 따뜻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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