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같이 보기에 좋았다. 환생이라는 개념만 추가되었지, 흔한 댕댕이 영화다.

여러 종류의 강아지가 매력 발산하는 게 장점이기도 하고.

귀엽고, 따뜻하고. 뭐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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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황>을 보고 이노우에 야스시의 다른 책을 읽어봐야지 해서 고른 책이었는데, 조금 실망스러웠다.

그래도 어머니에 대한 모든 글들은 대부분 다 좋다. 누구의 것이든.

엄마를 생각하는 그 마음이 비슷비슷 해서인지.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둔다는 것은 또 나름의 축복이다. 하긴, 누군가는 암도 그렇다고 했었지.

떠나가는 사람을 지켜봐야 하는 것은 고역이지만, 작별을 준비하는 시간이 길고 길수록 더 많은 것은 준비하고 함께 할수 있으니까.

 

<망내인>.

역시나 찬호께이. <마당이 있는 집>도 재미있게 잘 봤는데,

<망내인>을 읽고 나니 다 잊어버렸네?

찬호께이가 더 많은 작품을 써야할 텐데. 이제 국내에 소개된 그의 작품은 거의 다 읽어서. 아쉽다.

<풍선인간>도 색다르고, 재미있었다. 약간 마블의 히어로즈 같기도 하고. 특히 마지막 반전이 좋았다.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관에서 놓쳐서 이번에 빌려 보았다. 마지막 콘서트 <라이브 에이드> 장면을 보기 위한 영화인듯도 하고. 여하튼 천재의 삶이란.... 이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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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편으로는 내가 아버지의 손을밀쳐낸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떨쳐낼 수 없었다. (...)
하지만 나는 이 작은 사건의 진상을 고민하는 일에서 마침내 해방될 수 있었다. 이 해방은 예고도 없이 문득 나에게 찾아왔다. 아버지도 무덤 안에서 당사자들 외에는 아무도 모르는 미묘한 접촉의 의미를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싶었을 때 나는 갑자기 자유로워지는 듯했다. 아버지도 저세상에서 작은 물고기가 꿈틀하던 느낌을 두고 생각에 잠겨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처음으로 아버지 생전에 느끼지 못했던 자식으로서의 자의식을 느꼈다. 새삼스레 나는 아버지의 자식이며 아버지는 내 아버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꽃나무 아래서 中)
- P17

나는 그것을 들고 맨 나중에 영구차에 올랐다. 맨 뒤쪽 내 자리가 비어 있었다. 나는 거기에 앉아서 어머니의 뼈가 들어 있는 항아리를 무릎 위에 놓고 두 손으로 좌우에서 눌렀다. 그때 나는, 어머니는 길고 격렬한 전투를 혼자서 치르고 싸움이 다 끝난 뒤 몇 개의 뼛조각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했다.

(설면(雪面) 中)
- P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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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놀라 홈즈 시리즈는 6권까지가 완결이라는데, 이제 그만 읽어야 겠다.

영화로 나온다고 하는데, 차라리 영화가 나을성 싶다. 뭐가 문제인건지, 아주 재미가 없진 않고,

에놀라와 그의 오빠들간의 나름 밀당도 재미가 있는데,

더는 읽고싶지가 않다.

 

드디어 숨가쁜 11월이 끝나간다.

12월에도 바쁘긴 하겠지만. 그래도 책을 읽을 여유는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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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중 가장 바쁜 달, 그 중에서도 가장 바쁜 주.

 

그래서 한권 밖에 못 읽었다.

좋은 책도 마음이 편치 않으면 가슴 깊이 들어오지 못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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