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렇게 되었다.
과소비다. 과소비... 사실 지난번 플래티넘도 연장되었던 터였다. 앞으로 석달 동안은 플래티넘이었다. 그런데 또 질렀다. 이건 상담을 받아보아야 할 병이라고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앗, 문제가 생겼다. 오늘 오후, 주문을 넣은 게 오늘 벌써 상품준비 완료이다. 아니, 알라딘에도 이런 일이...
뭐가 문제냐고? 이번 토요일부터, 남편 혼자 쉰다. 다음주 초까지... 집에 남편 혼자 있다. 그런데... 나의 과소비를 거의 허영이라고 생각하는 이 남자, 10권이 넘는 책을 받아보면... 거품 물고 넘어갈지 모른다. 과연, 내일 배송될까? (많은 알라디너들의 경험에 비추어 보건데... 난 아니라고 본다... ㅠㅠ )
차라리... 학교로 받을 걸 그랬나?
2004년 7월 22일 목요일 오후 2:2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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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A894061265 |
상품준비완료 |
123,110 원 (상품가격 : 123,110원 , 배송료 : 0원 , 선물포장료 : 0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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