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근현대교육사를 다룬 책 몇권을 요즘 다시 살펴보고있다. 대학입학 후 반짝하다 그동안 익숙한 것으로 여기며, 관심밖의 영역에 너무 오래 남겨둔 듯하다. 


"우리가 해방후 한국에 미친 일제의 잔재와 영향을 진단하고자 할 때 인물면에서의 미청산도 대단히 중요하게 확인되어져야 하지만, 동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분야는 이들 교육 주도 세력을 매개로 하여 우리의 교육 구조 속에서 온존하거나 변형되어 있는 '일본적 요소'를 규명하는 일이다. 그리고 현대 교육 형성의 역사 속에 일본적인 제도나 요소는 '미국적 요소'와 어떻게 결합되어 오늘날과 같은 교육 제도나 결과를 가져왔는가 하는 교육의 역사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pp. 463-464.  물론 그것과 '계급적 요소'와의 관련성 역시 살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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