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전국 단위로 실시되는 학습 평가 시험에만 신경을 쓰게 되면서 학생들의 생활과 복지에는 거의 신경을 쓸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들이 정말로 아이들에게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소홀히 할 수밖에 없다." 

"뇌가 손에 말을 하듯 손도 뇌에 말을 한다. 정신과 신체를 분리하는 지난날의 개념을 면밀하게 살펴보면 금방 허점이 드러난다. 문화적인 행동 가운데서 가장 복잡한 행동을 살펴보더라도 이는 마찬가지이다. 곡예나 운동경기처럼 순전히 '신체'의 능력만을 필요로 하는 고도의 기술은 절차적 지식과 선언적 지식의 숙달에 달려 있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은 성공한 수학자나 건축가, 과학자들에게 던지는 분명한 메시지는 지능을 계발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정신과 신체를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접목시키는 것이다." -프랭크 윌슨. 여기서 선언적 지식이란 뭘까?

"...머리로 이해하는 것은 몸으로 학습하는 것을 도와주지만 몸을 통한 학습 또한 머리로 이해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두 부분 모두 필수이지요. 하지만 기존의 학교는 대부분이 경험을 통한 학습을 무시하고 있어요. 농구든 생물학이든, 제대로 이해하려면 경험을 통한 학습에 어느 정도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엘리엇 교장  

"사람들은 종종 혁신적인 학교에 대해 얘기할 때 이미 결함이 많이 드러난 기존 모델과 비교하지 않고, 아직까지 존재한 적이 없는 이상적인 학교와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

"알피 콘은 '배움을 위해서가 아니라 남보다 앞서게 하기 위해'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부모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들은 이미 상당한 몫을 누리고 있다 해도 자신에게 위협이 될 수도 있는 개혁은 무조건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콘이 인용한 또 다른 연구 결과들을 보면 부모들은 평등한 교육을 지지한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자신의 아이가 누리는 혜택에 방해가 되지 않는 수준 안에서만 지지한다고 한다."

[학교를 넘어선 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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