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과 교육은 일제가 1920년대의 교육을 소위 '독서교육'이라고 비판하고 이러한 독서교육이 헛된 사상의 전파와 과격한 발언의 확산으로 이어진다고 보아 조선인민 우민화 정책의 일환으로 강력하게 추진하였으며, 그들은 이를 '교육실제화정책'이라고 불렀다. 이러한 직업과의 도입에 의해 보통학교에서는 매주 2~3시간씩 학생들이 풀베기, 가축 돌보기, 실습지 청소에 동원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공식적인 시간이고 실제로는 이보다 초과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방과 후에나 방학중에도 직업과 교육이라는 이름하에 학생들은 노역에 동원하였다."  정재걸, [만두모형의 교육관]을 읽다가.


여기에서 말하는 직업과 교육은 "노작(勞作)교육"으로 이해할  수도 있는 바, 우리의 경우 노작교육이 1930년대 조선총독부의 근로주의 교육정책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악용되었던 사실은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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