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 디에이지 시알디 밸런싱 콘트롤 크림 - 모든피부 200g
참존화장품
평점 :
단종


꽤 깜찍하게 생기신 개굴님이 참존의 트레이드 마트다. (개구리하고 참존하고 어떤 관계인지까지는 아직 찾아보지 못했다..--;)

참존은, 기내 면세 제품으로도 인정받은 브랜드로 신뢰감이 팍팍 가는.. ^^ 브랜드인데, 젊은 연령대 보다는 30대 이후의 연령대에서 호응이 좋은 브랜드라고 볼 수 있다.

그 왜, 용기가 아주 큼직하니 튼튼하게 생긴 참존 콘트롤 크림을 기억하실런지.  디에이지 시알디 밸런싱 콘트롤 크림은 그것의 2세 정도 된다고 보면 되겠다. 그것과 의 차이점이 있다면 알갱이가 있다는 사실. 요 알갱이가 자연스럽게 피부에 스며들도록 살살 마사지하는 것.

용량도 많고 매일 쓰는 제품은 아니니까 모녀간이나 자매간에 함께 사용하며 이 기회에 서로 화장품 공유를 하며 가족간의 사랑을 돈독히 해보는건 어떨까? (아, 물론 각자의 사정에 따라 서로 화장품 가지고 싸움이 나거나 사이가 더 나빠질수도 있다는 것은 스스로들 유념해주시길 -_-;;)

충분히 기초 라인을 사용하고도 얼굴에 허옇게 각질이 일어나 속상하신 분들에게 일단 추천한다. 상태가 심각한 경우 한 3~4일간 매일 사용해보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이틀에 한 번 정도 일주일간 집중 사용하면 많이 개선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본인은, 아직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또 그 최악의 건성피부임을 몸소 드러내기 위함인지 며칠 몸이 좋지 않아서 컨디션이 엉망이 되었더니만 바로 피부가 들고일어나 거세게 반발하는 사태가 일어났던 바.. 부리나케 참존 동지를 찾아 피부를 진정시키지 않을 수 없었다.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이 두렵다. ㅠ.ㅜ 그러나... 든든한 파트너인 참존.. 자네만 믿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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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 <펭귄>.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큰 반응을 얻지 못해 극장에 걸리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내려와버렸다. 프랑스에서만 450개의 스크린을 확보하고 관객 200만명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해냈던 작품인데..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워너브러더스의 미국 배급이 결정되면서 더 큰 화제를 낳았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보게될 것이다.

사실 펭귄은 우리에게 그저 우스운 농담속에 나오는 대상이거나 귀여운 만화 캐릭터 정도?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우습다는 이유때문일 것이다. 실제 영화에서도 이들은 엄청난 거리를 걷고 또 미끄러지며 이동한다. 온통 하얀 남극의 거대한 얼음 위에서 펭귄의 무리들이 걸어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그 실루엣만 보면 마치 사람들 같다.

이들이 한 쌍을 이루어 서로 짝직기를 하는 과정은 참으로 아름답다. 암컷이 알을 낳기까지 이들은 함께 하고 알을 낳고 난 암컷은 알을 수컷에게 맡기고 허기를 채우고 아이에게 먹일것을 가져오기 위해 바다로 사냥을 나선다. 암컷이 돌아오기까지 장장 4개월 동안 수컷은 알을 지키고 보호하며 매서운 눈보라와 추위에서 암컷을 기다린다. 암컷은 사냥 중에 천적인 바다 표범 등에게 잡아 먹히기도 한다. 추위를 이기지 못한 수컷은 암컷을 기다리다 새끼와 함께 얼어죽기도 한다.

암컷은 돌아오자마자 자신의 몸 안에 넣어온 먹이를 입을 벌려 아기 펭귄에게 먹인다. 아기 펭귄이 추위를 이기고 혼자 지낼 수 있을때까지 다시 암컷이 이들을 품어 돌본다. 4개월을 기다린 수컷 펭귄은 먹을 것을 먹고 또 아이에게 줄 것을 가져오기 위해 바다로 떠난다.

간혹 어떤 아기 펭귄은 무리 중에서 엄마를 잃게 되어 추위에 노출되어 얼어죽기도 한다. 제 새끼를 잃은 어미 펭귄은 아주 슬프게 운다. 그리고는 돌발 행동을 하기도 하는데.. 다른 어미의 새끼를 뺏으려고 난동을 부리기도 한다. 휴... 새끼들은 도둑갈매기의 공격으로 잡아먹히게 되기도 한다.

다리 아래 주머니 속에 새끼를 품은 펭귄 엄마와 아빠는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아이가 커서 혼자 독립할 수 있게 되면 엄마와 아빠는 헤어진다. 헤어지는 장면마저도 참으로 멋지다. 자식을 위해 목숨을 걸고 혼신의 힘을 다하는 펭귄 엄마와 아빠의 모습. 동물의 타고난 본능이라 하더라도 이것은 충분히 감동적이다.

이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서 스텝들은 펭귄이 그들을 가족이라 여길정도로 -.- 그들과 거의 함께 생활했다고 한다. 아기 펭귄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최대한 근접 촬영 하기 위해 카메라에 스케이트를 장착했다고도 하니 이들의 노고가 미루어 짐작이 되고도 남는다.

아, 정말이지 이렇게 순수하게 연출 없이 다큐멘터리 작업 하시는 분들은 언제나 존경스럽다.

(다행히 내가 입수한 정보로는 촬영중 사고를 당한 스텝은 없는 것 같아서 그나마 마음이 편하다.)

# 1. 문득, 추악한 인간의 모습이 저들이 순수한 모습에 오버랩되면서.. 부끄러워졌다. 짐승만도 못한놈이 그렇게 큰 욕도 아닌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대체로 짐승만도 못한점이... 생각해보니 참 많았다. 반성하자!

2. 더불어 미래의 내 아이에 대한 상상을 해보았다. 므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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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5-08-28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런건 어디서 개봉하나요? 아님 비디오? 티비?

이리스 2005-08-28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게 아마도 거의 극장에서 내려오지 않았나 싶은데요. -.-
조금 기다리시면 디비디로 출시될것 같아요.

2005-08-29 11: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우리는 몰바니아로 간다 - 지도에 없는 나라로 떠나는 여행 안내서
산토 실로로 지음, 전지나 옮김 / 오래된미래 / 2005년 6월
품절


총기류와 화약류

몰자니아는 총기 소지에 대해 매우 엄격한 법률을 적용하고 있다. 권총을 지닐 수 있는 자격은 경찰관, 군인, 사냥 협회 회원, 세관원, 주차 단속원, 수의사, 우체국 직원, 치과 간호사, 초등학교 교사, 정규직 종사자 그리고 수녀에게만 주어진다 -44쪽

어떻게 갈까

사람들은 대부분 기차로, 아니면 실수로 사사바에 간다. 일주일에 두 번 루텐블라흐에서 출발하는 사설 버스도 있지만, 버스 운전사가 자신의 친척이 운영하는 가게와 카페 앞에 수시로 멈춘다고 한다. 비행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세 비행기 공항도 있다. 하지만 점심 시간에는 관제탑이 문을 닫으므로 낮 12시에서 2시 사이에는 착륙을 시도하지 않는 게 좋다. -141쪽

어떻게 다닐까

시내 구석구석까지 모두 돌아보기에는 무궤도 전차가 가장 편리하다. 다만 낮 시간에는 거의 내내 사람들로 붐비고 전차에서 내리려면 다른 승객들을 밀치거나 몸사움을 해야 한다. 출퇴근 시간에는 버스 지붕에 타는 것이 비교적 한산하다. 다만 목적지에 도착할 때 시간을 잘 맞춰 뛰어내려야 하므로 순발력이 필요하다. -17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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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전도서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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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운 일요일을 만끽하며.. -.- 는 아니고, 여지껏 파닥파닥 대다가 조금전 짬을 내서 서재에 글 몇개 올리고 어제 올리기로 했던 사진도 찍어서 올립니다. ^^



겉 포장 상자와 속 상자 입니다. ^^



자, 요렇게 생겼습니다앙~

세로컷으로 마무리~ ㅎㅎ

 # 사실, 저 바닥의 흰 천은 제가 준비한 소품입니다. 제품컷이라고 나름 신경쓴거에요.. 푸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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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5-08-28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거군요. 저런것도 받고 부럽

2005-08-28 17: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리스 2005-08-28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님 / ㅋㅋ

이리스 2005-08-28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락사스님 / 으흐흐.. 왜, 님도 저거 갖고 싶으신거에욧? ㅎㅎ

날개 2005-08-28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상당히 이쁩니다...
근데, 그거 아세요? 목걸이는 착용컷을 올리셔야 추천을 받습니다...흐흐흐~

마늘빵 2005-08-28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착용컷을 올려라 !! 올려라 !!

이리스 2005-08-28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 호호, 그렇군요 ^^
아프락사스님 /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