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한영 영윤 에센스 - 50ml
소망화장품
평점 :
단종


샘플이 생겨서 써보게 된 제품.

10ml 샘플인가? 정품옆에 붙어 있는 사진의 저 조그만 사이즈 샘플이다.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보습 에센스라고 되어 있는데..

나는 민감성+복합성인데 가을이 되면 살짝 건성으로 변신하는 피부다.

화장솜에 스킨 적셔서 피부결 정돈해주고 샘플을 꺼내 발라보았다. 향은 일단 무난한 편.

싫어하는 한방 화장품 특유의 향은 나지 않았다. 살짝 은은하게 도는 정도.

그러나!

이걸 바르고 20분 가량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찐덕찐덕하다. -_-;;;

이건 아무래도 악건성 피부가 아니면 맞지 않을 것 같다. 촉촉하게 스미는 타입이 아니라 이건...

한마디로 너무 걸쭉하다!

에센스를 펌핑해서 손바닥에 묻히는 순간, 깜짝 놀랐던것. 묽은 에센스가 아니라 점성이 강한 타입의 에센스였던 것. 묽은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겠지만 나로서는...

물론 묽다고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흡수력면에서는 이것보다는 좀 묽어야 하지 않나 싶다.

역시, 샘플 사용은 필수라니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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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리의 마무리!

책꽂이를 정리한다. 책을 제대로 꽂아둔다. -_-;;;

보지 않을 잡지는 폐기처분한다.

원고를 쓴다! (이게 가장 문제로고...)

화장품을 정리하고 리스트를 만들어 둔다. (과연...)

영화를 한 편 정도 본다. (희망사항이지..)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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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5-09-19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버릴 책은 날 준다.

이리스 2005-09-19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아까 해본 테스트에서 이번호 읽을거리에 들어갔더니 편집후기가 있길래 담아왔다.

편집 후기

여자는 정말 남자에 의존적인 존재일까요?

이곳에 소개된 역사적 여성들을 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닌 듯 합니다.

유럽 최고의 수학자 중 한 명으로 일컬어지는 소피 제르맹, 스페인 무적 함대를 격파하고 영국을 세계 최강국으로 만든 엘리자베스 1세,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중 소설가 제인 오스틴, 신라의 삼국통일 기반을 닦은 선덕여왕

이들은 모두 처녀로 살다 죽었으나 남자들이 해 내지 못한 위대한 업적을 이뤘고, 특별히 불행히 살다 죽었다 보기도 어렵습니다. 오히려 몇몇은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해도 될 정도죠.

그러나 결혼 했던 천재 여성들을 보면 갑자기 우울해집니다.

아인슈타인의 첫 번째 아내였던 밀레바 마리치, 멕시코의 천재 화가 프리다 칼로, 로댕의 연인 까미유 끌로델, 미국의 천재 시인 실비아 플레이스, 그리고 여기 미처 소개되지 못한 무수한 여성 예술가들이 순전히 남자 때문에 비참하게 파멸했습니다.

“진리와 결혼을 했다”며 학문에 매진했던 헬레니즘 시대 최고의 학자 히파티아를 파멸시킨 것도 남자들이었고, 그레이스 호퍼의 경우 오히려 이혼하고 남자와 담을 쌓은 뒤에 컴퓨팅 산업화에 어마어마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이 정도면 여자는 남자에 의존적인 존재가 아니며, “똑똑한 여자는 결혼하면 안 된다”는 결론을 내릴 수도 있을까요?

글쎄요?

까미유 끌로델이나 프리다 칼로가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았다면 행복했을까요? 엘리자베스 1세나 선덕여왕이 결혼을 했으면 나라를 망쳤을까요?

모두 기질적인 차이입니다. 어떤 여성은 기질적으로 남자에 의존적일 수 밖에 없었고, 어떤 여성은 남자 없이도 그런대로 훌륭한 삶을 살 기질이었던 겁니다. 남녀 간의 관계, 그리고 사랑은 어떤 이들에겐 독이 되고 어떤 이들에겐 행복의 원천이 됩니다. 

기질에 따른 남녀 간의 사랑.

바로 다음 회 구냥에서 살펴볼 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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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 책 2005-09-19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질에 따른 남녀간의 사랑, 재미있겠어요...^^

이리스 2005-09-19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요 야후 심리테스트가 은근 재미나지 뭐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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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얼마나 여자 같은 남자일까?
관계지향성 : 70 점 감성지향성 : 42 점
당신은 당신 주변 사람들에 대해 관심이 많다. 하지만 당신이 그들을 이해하는 방식은 독특하다. 당신에겐 사회가 일종의 인간 동물원이다. 동물원에서 동물들을 관찰하듯, 당신은 일상 속에서 사람들을 관찰한다. 우리가 매일 느끼는 감정이나 욕망은 당사자들에겐 매우 중요한 것이지만, 한 발짝 떨어져서 봤을 때는 또 전혀 다르게 보인다. 그런데 당신은 주로 그런 관찰자의 관점에서 사람들을 본다. 당신은 사람들을 사랑하지만, 그것은 마치 고양이나 강아지를 사랑하는 것과 비슷하다. 당신은 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며 함께 어울리는 것을 즐긴다. 하지만 당신은 그들과 다르다. 보통 사람들이 그냥 감정을 경험할 때 당신은 그 감성적인 세계를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즐긴다. 당신은 파고 드는 관찰자이고 따듯한 분석가이다. 사람들은 당신이 조금 다르다는 걸 알아차리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신을 경계하지는 않는다. 당신은 무엇이 옳은 지를 알지만 필요할 때는 침묵할 줄도 알기 때문이다. 당신에겐 남성성과 여성성이 고루 있지만 당신은 남자이든 여자이든 잘 지낼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 필요에 따라서 당신의 여성성과 남성성을 적절하게 드러낼 줄 알기 때문이다.

 

당신은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면서도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다. 그래서 당신은 사람들의 마음을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하는 데에 능하다. 하지만 분위기 파악에도 능한 당신은 필요할 때만 당신의 예측을 사용한다. 당신은 진정 현명한 사람이다.

 

카산드라 콤플렉스라는 것이 있다. 카산드라는 트로이 전쟁에 등장하는 인물로서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있지만, 사람들이 그녀의 말을 믿지 않도록 저주를 받은 사람이다. 당신은 종종 그와 비슷한 경험을 할 것이다. 당신은 옳은 판단을 내리지만 복잡한 인간관계에 얽매이다 보면 그 옳은 길을 추진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당신의 머리와 몸은 따로 놀기 쉽다. 냉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에 비해서 당신의 실천력은 미약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답답하고 안타까운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당신의 심약함이 원망스러울 때도 있다.
당신은 남을 돕고 싶어한다. 하지만 세상은 원래 옳게만 돌아가지 않으며 당신이 바꿀 수 있는 미래도 적다. 비록 뻔히 예측되는 불행이라 할지라도, 어떤 경우에는 그냥 두고 볼 수 밖에 없다. 당신은 그 다음을 준비하면 된다. 사람들은 듣고 싶어 하는 말만 듣는다. 따라서 사람들이 당신의 말을 들을 준비가 되었을 때, 당신의 도움을 바라고 찾아올 때를 기다렸다가 도움을 주면 된다. 그게 당신의 지혜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방법이다.

 에이다 백작부인, 도박으로 망한 컴퓨터의 어머니

1815-1851. 영국의 대문호 로드 바이런의 친딸. 유명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백작부인이 된 상류층 여성이었으나, 천재적인 지적 능력으로 스스로 컴퓨터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함. 에이다는 자신보다 먼저 컴퓨터 개발을 시작한 찰스 배비지를 도와 실제 컴퓨터 제작을 주도했으며, 컴퓨터와 프로그래밍 이론에 대한 (수백 년이나 앞선)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시대를 앞서간 이 천재 여성은 그러나 "반항적 기질"을 잠재우기 위해 아편을 강제 복용했으며, 말년에 도박에 빠져 가산을 탕진하는 등 적지 않은 고초를 겪음.

 

 

 헐리웃 최고의 미녀 배우, CDMA 기술의 어머니, 헤디 라마

1914∼2000. "삼손과 데릴라"의 여주인공으로도 유명한 CDMA 기술의 어머니. 20세기 초 헐리웃에서 가장 유명했던, 또 가장 아름다웠던 여배우. 그녀의 화려한 배우로서의 경력에 가려 오히려 과학자와 발명가로서의 업적은 오늘날에도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음. 그녀는 세계 2차 대전 당시 잠수함의 어뢰를 통제할 수 있는 무선 전파 기술을 발명했는데, 이것이 오늘날 CDMA 무선 기술의 모태가 됨. CDMA는 오늘날 상업용 무선 기술의 핵심 중 하나가 되었음에도, 라마는 평생 보상이나 인정을 받지 못한 채 쓸쓸한 말년을 보냄.

 세계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소설가, 제인 오스틴

1775-1817. "오만과 편견," "에마," "센스&센서빌러티" 등 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여성 소설을 쓴 영국 작가. 18-19세기에 활동했던 모든 여류 소설가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사람이었음. 스스로를 매우 지적인 여성으로 생각했으며, 주로 지적인 사람들과 (지적 발전이 없는) 우둔한 사람들을 잘 대비시켜 소설의 긴장감을 극대화 했음. 평생 결혼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살았지만, 동시대 다른 여성 작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쾌활하고 행복한 삶을 살았음.

당신은 당신 자신보다는 남들을 위해서 물건을 사는 경우가 많다. 당신의 주변 사람들이 뭘 필요로 하는지, 뭘 받고 싶어하는지를 당신처럼 잘 아는 사람은 없다. 당신이 추천한 선물은 대부분 성공한다. 그런 모습을 보며, 당신의 예측이 맞았음을 확인하며 당신은 기쁨을 느낀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당신을 이해하고 당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챙겨주는 사람은 적다. 이런 당신에겐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아이템, 그리고 당신 자신을 위한 아이템을 추천한다. 아, 그리고 당신의 패션감각은 다른 감각에 비해서는 좀 둔한 편이므로 패션에 대해서만큼은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

 

(아이템 사진을 클릭하면 CJ 홈쇼핑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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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5-09-19 0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같은거 나왔어요^-^

 


책속에 책 2005-09-19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엉엉, 댓글이 안 써져요..

이번 것까지 날리면 5번째에요...ㅜㅜ

전 여성군주형나왔다고 쓰고 싶었는데..ㅠㅠ


책속에 책 2005-09-19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에디터로 쓰니까 써진다...얼쑤 ~^^

이리스 2005-09-19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여성군주형! 흑.. 이거 뭘 잘못했나봐요. 에디터로 써야만 써지네요 -.-
 

영화? 어제 한 편 본게 다다.. 그것도 재미없는 그.. -.-

그나마 청소 및 정리를 좀 했다. (마무리는 아직 못했다는 이야기다. 캭...)

손빨래 할 것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ㅠ.ㅜ

청소했더니 걸레도 한웅큼이다. 으악..

원고? (썼을리가 있어? 구상도 하나도 못했다...)

결국 서재질만 잔뜩 하다가 -_-;;

으아아.. 아홉시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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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5-09-18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 전 집에서 삶은빨래, 세탁기 빨래, 청소, 설겆이까지 다 했지요!
(일꾼이냐 -_ -;)

물만두 2005-09-18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 못봤어요 ㅠ.ㅠ

이리스 2005-09-18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님 / 오오 정말 착한 따님이셔요..
물만두님 / 에구궁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