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소스보다는 올리브 오일 소스로~ 크림소스는 싫어싫어..

면은 알단테로~

이렇게 입으로 나불대기만 했던 나. -_-;; 밖에서 사먹으면 그게 또 값이 만만치 않고, 어떤데는 값만 비싸고 맛은 너무 형편없으니.. 자, 이제 직접 해먹어야지. 으응..

네이버 지식인에게 물어보니.. 파스타는.. ^^;; 아래와 같다.

난 숏 파스타가 더 좋은데, 올리브 오일로 맛을 내기에는 롱 파스타가 더 잘어울리는 듯. 으흠...

이태리어에서 파스타는 밀가루로 만든 국수 종류를 모두 일컫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스파게티라고 부르나 스파게티는 파스타의  한 종류일 뿐이다. 파스타는 끈기 있는 단백질인 글루텐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듀럼 밀(durum wheat)의 배아를 거칠게 갈아서 만든 세몰라(semola) 가루로 만든다. 우선 따뜻한 물과 혼합한 세몰라를 매끈하고 차지게 반죽한다. 반죽이 차지게 혼합되면 이것을 구멍 뚫린 형판에 통과시켜 원하는 모양을 만든다. 마카로니처럼 속이 빈 관 모양의 파스타는 강철핀이 있는 좁은 구멍에, 스파게티는 핀이 없는 더 작은 구멍에 반죽을 통과시켜 만들며, 납작한 리본 모양의 파스타는 가늘고 긴 구멍을 통해서 뽑는다.

그 밖에 다양한 모양의 파스타는 특별한 형판으로 찍어내거나 반죽이 형판에서 나올 때 회전칼로 잘라서 만든다. 모양을 만든 뒤에는 건조시켜 수분함유량을 12.5%이하로 줄인다. 건조과정은 매우 중요한 단계로 지나치게 빨리 건조되면 부서질 수 있고, 또 너무 느리면 반죽이 늘어나거나 곰팡이가 생길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색깔있는 칼라파스타는 시금치, 당근, 토마토, 샤프랑, 오징어먹물같은 천연재료를 이용해 만든다. 파스타는 크게 건조 파스타와 생파스타로 나눌 수 있다.

생김새에 따라서는 긴 국수모양의 롱파스타와 짧은 쇼트파스타로 나뉜다. 롱파스타에는 스파게티(Spaghetti), 링귀네(Linguine), 부카티니(Bucatini) 등이 있고 쇼트파스타에는 펜네(Penne), 파르팔라(Farfalle), 콘길리에(Conchiglie)등이 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밀가루에 계란을 넣고 반죽해 만드는 생파스타는 탈리아텔레같은 칼국수형 파스타나 라자냐 등이 있다. 라비올리(Ravioli)나 토리텔리니(Tortellini)같은 만두형 파스타도 생파스타를 이용해 만든다.


다양한 롱파스타

스파게티 (Spaghetti)


 

레지네테(Reginette)


 

부카티니(Bucatini)



지티(Ziti)



푸질리 룽기(Fusili lunghi)

 

라자냐(Lasagna)


 


파파르델레(Pappardelle)      탈리아텔리(Tagliatelle)    탈리올리니(Tagliolini)



카펠리 디 안젤로(Capelli di angello)



다양한 쇼트 파스타

난 펜네와 파르팔라, 로텔라가 좋아~~~


펜네  (Penne)                   토르틸리오니(Tortiglioni)     리가토니(Rigatoni)


 


칸넬로니(Cannelloni)             파르팔라(Farfalle)
 

 

루마케(Lumache)            콘길리에(Conchiglie)             오레키에테(Orecchiette)



 푸질리(Fusilli)                       제멜리(Gemelli)            로텔레(Rotelle)


  뇨끼(Gnocchi)


스프용 미니파스타


아넬리니(Annellini)          스텔리니(Stellini)          콰드루치(Quadruci)


 파르팔리네(Farfalline)


만두형 파스타


 
토르텔리니(Tortellini)    라비올리(Ravioli)

# 만두형도 꽤 맛있다.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불러서 많이 못먹는 것이 아쉽달까.. -_-;;

 

출처 - http://blog.naver.com/vipb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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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6-07-16 0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오일소스 파스타는 만들어 본 적 없어요..--;
토마토 소와 크림소스 파스타만 만들어 봤네요.. 전 토마토 소스도 좋아하는데, 딸 아이는 크림소스를 더 좋아하네요..^^; 울 지현이 좋아하는 파스타는 루마케, 콘길리에.. 푸실리도 좋아하구요..전 펜네.. ^^; (남편은 모르겠당.. 만들어주는 것만도 고맙지 않을까요? ^^;;) 먹기 편해서 짧은 것을 좋아하는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전 라자냐가 제일 별루더라구요.. 그래서 라자냐는 별로 주문은 안한다는... 편이 워낙 넙적해서 맛있게 하는 집이 드문 것 같아요.. ^^(처음 먹어 본 라자냐가 맛이 별루여서 계속 별루라고 생각하는지도 몰라요..)
뇨끼도 먹어봤는데.. 제가 먹은 것은 말랑말랑한 느낌이 강한 것이었는데, 나름 괜찮았어요.. ^^

플로라 2006-07-16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올리브 오일, 그냥 담백하게 그렇게 먹는 게 좋더라구요... 시간나면 파스타 만들어 먹는거 느무 좋은데, 시간내는거이 어렵네유...^^;;

비로그인 2006-07-17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지 않아도 지금 막 토마토 소스를 만들어서, 펜네도 적당히 삶고, 올리브 오일에 볶아서 매운 고추와 샐러리를 곁들여서 함께 먹은 다음, 어제 만들어둔 와인 셔벗을 먹었더랬어요. 서재를 한 번 더 둘러보려는데 낡은 구두님께서 쓰신 파스타 페이퍼라니, 완벽하고 기분좋은 타이밍입니다. 제일 만들기가 쉬워서 토마토 소스를 만들어 먹는데 올리브 오일은 또 어떻게 하는건지 찾아서 해 먹어볼까 봐요. 후훗.
덧붙이기-저는 펜네가 가장 좋아요. 한 입에 하나씩 들어가고, 구하기도 쉽고.

이리스 2006-07-17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 저도 없어요, 그냥 해보고 싶을 뿐이죠. 아이들은 대부분 파스타를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파스타 먹는 모습.. 상상만 해도 참 좋네요.

플로라님 / 아, 맛난 파스타 먹고 싶어요.. ㅠ.ㅜ

쥬드님 / 오오, 정말 근사한 식사를 하셨군요. 파스타의 후식으로 와인셔벗이라. 냠냠.. 저도 먹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