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본다고 며칠을 설쳤더니 컨디션이 엉망이다.

빨리 집에 가서 쉬고 싶지만 일은 꾸역꾸역 밀려들고 졸음은 그보다 몇배 더 무서운 속도로 나를 삼켜버린다. 졸면서 일하는 신기술을 발휘하던 중 잠깨려고 메일을 확인했더니 다음과 같은 전사메일이 떡 하니 와 있었다.

Fr. Jude로부터 도착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로렌 와이스버거)'

이름의 책 두권이 홈 4층 인포데스크에 보관중입니다.

담당자분께서는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으헉... 쥬드님께서 그만, 낡은구두.. 라 하여 보내신거였다.

ㅠ.ㅜ

덕분에 잠 깼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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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6-19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책이 도착했군요. 그런데 주소에 성함은 남겨주시지 않아서 부러 그러신 줄 알고 저는 닉네임으로 보냈습니다.(책 이벤트 할 때에도 그랬고, 성함은 밝히지 않으시고 닉으로 보내달라는 분들이 몇 분 계셨거든요) 혹여나 안되는 거였다면..그랬다면..죄송합니다ㅠ.ㅠ

치유 2006-06-19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졸면서 일하는 신기술 을 발휘하던중??웃다가 잠깨네요..호호호~~!

chika 2006-06-19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근데 울 사무실에선 '치카'라고 하면 저라고 단박에 알아부러요;;;;

이리스 2006-06-20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드님 / 커헉, 제가 이름을 적지 않았군요 -_-;; 우웅... 죄송해욤.
배꽃님 / ㅎㅎㅎㅎ
치카님 / 앗, 유명하신 치타님! ^^
속삭님 / 땡큐~

2006-06-20 12: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6-20 12: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6-20 22:0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