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년 6개월만의 재회. 녀석은 영화를 찍느라 하와이에 가 있었다.. 얼마전 귀국.
대학로 취화선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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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군말 없이 나의 취향대로 호가든을 시키는데 동의해주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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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호가든 4병을 시키고선, 저 티셔츠를 받아왔음. ㅋㅋ 지금 입고 있는데 무척 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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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앉았던 창가에 놓여진 바카디 술병들. 아, 독주는 별로 입에 맞지 않아.. 싫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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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만오천 원의 가격에 나온 훈제연어와 날치알쌈. 너무 훌륭했었다오~
그리고.. 날 걱정하는 눈빛은 고맙지만 이제 거둬주렴. 난, 괜찮아! 네가 생각하는 만큼 나쁘지 않다고.
게다가, 전보다 더 건강해졌으니 걱정은 그만. ^^;
넌 27살의 청년답게, 씩씩하게..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