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에는 아무래도 시즌이 시즌인 만큼 독일이 안들어가면 섭하다.. 하여 독일 월드컵 개최 도시를 중심으로 여행 컨텐츠를 꾸리고 있다. 독일 기사 정리 및 사진들을 고르고 있자니 마음은 벌써 독일에 가 있다. 한번도 못가본 나라인데.. 흠.. --;;

그러나 독일 출장은 이번 가을의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에 잘하면 갈 수 있을까 말까이고 당장 내일 모레는 제주도 출장을 가야 한다. 날씨가 제발 좋아야 할텐데. 돌풍과 비는 피하고 싶구나. -_-;; 일기예보를 확인해보니 구름 조금.. 정도로만 나오긴 한다. 제주도에 가서는 티 박물관에 가야 하고 녹차 관련하여 사진 촬영 진행해야 한다. 일정은? 달랑 1박 2일이고 수요일 오전 8시반 비행기로 떠나서 목요일 밤 10시에나 김포에 도착한다. 대략, 좋지 않다... 다들 놀러다니는지 표구하기가 꽤 힘들었다. 중국의 노동절은 일주일이나 되던데 우리는 겨우 하루면서도 어린이날과 더불어 연휴다 뭐다 해서 이모양인듯. 하긴 나는 노동절에도 일하고 어린이날도 일하고 어린이날과 붙은 주말도 일한다. 으하하하.. (울면 뭐해, 웃어야지 --;;)

아, 노동절이 이렇게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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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5-01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전 볼로냐 도서전만 가보고 독일 프랑크 프르트를 못가서 넘 가보고 싶어요.

플로라 2006-05-01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사무실에 노동절의 귀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답니다...점심도 못먹고 머리 띵하게 마구 달리는 중...

이리스 2006-05-01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 / 으흡, 볼로냐도 가보고 싶은 곳이어요~
플로라님 / 아니, 점심은 왜 못드신거에요. 식사는 하면서 일해야죠. ㅠ.ㅜ

비로그인 2006-05-02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니스보다 운하가 많고 베니스보다 수백배 조용한 도시 함부르크가 독일에서는 가장 다시 가고싶어요. 너무 조용해서 죽어버린 것 같은 도시.

이리스 2006-05-02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쥬드님 / 으흠, 그렇군요. 전 언제쯤 독일에 갈려는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