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남들 다 쉬는 일요일에 휴가 2일째.. 라고 붙여놓은게 우습긴 하지만 나로서는 주말에 쉬는게 꽤 오랜만이라서.. 감격이다 감격.. -_-;;;;
오늘은 겨울 옷을 말끔히 정리하고 부츠도 정리. 그리고 봄 옷으로 옷장을 바꾸고~ 대 청소도 할 참이다. 구석구석 먼지 제거. 한경희 스팀 청소기도 동원해서 말이지!!! 그리고 니트류와 속옷 빨래를 하고..
어제 백화점 매장에 두고온 우산도 찾으러 가고. (으으.. 치매다 치매..) 미용실에 가서 상한 머리 쳐내고 크리닉 한 번 해주고.
저녁에는 <박치기>를 볼 예정이다. 오다기리 죠가 생각보다 비중이 작다고 해서 좀 실망이지만, 그래도!
(휴가 마저도 이렇게 계획을 세우며 파닥거리니, 이것도 병인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