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른 뒤에 지난날을 마주하는 건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다.

낯이 뜨거워, 대체 내가 전에 왜 저랬을까 싶어 얼굴이 화끈거리는 일도 피하지 말아야 하니까.

인정하고 싶건, 그렇지 않건 간에 지난 내가 있어 지금의 내가 있고 그렇게 반복될 것인데.

그러니 지난날을 마주하는 건 때론.. 필요한 일이다.

계단이 아무리 높아도 결국엔 오르고 말게되는 것처럼 목적만 분명하다면 천 개의 계단도.. 오를 수 있다.

나는 삶이 보다 명료했으면 좋겠다.. 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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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6-02-05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꾹.

이리스 2006-02-05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2006-02-05 22: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2-05 23: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6-02-05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코 명료할 수 없는 게 삶일거에요^^

이리스 2006-02-06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하지만 마음먹기에 따라서 달라질거라 믿어요. ^^

비로그인 2006-02-06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떻게 마음먹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저도 그러고 싶어서요.

이리스 2006-02-06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드님, 답변은 님 서재에 주인장 보기로 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