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보면 알겠지만 도서에 대한 리뷰는 밑줄긋기로 대신하고 있다.
도서리뷰를 쓰지 않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1. 이미 알라딘에는 훌륭한 아마츄어 리뷰어들이 있다.
2. 솔직히, 그냥 말랑하고 맨들맨들한 리뷰와 칭찬으로 가득한 리뷰는 쓸 마음이 없다. 그런데 정말 내식대로 하자면 걸리는 문제가 한둘이 아니다. (복잡하다, 때로는 인간관계마저도 걸린다.) 그래서 그런건 그저 나 혼자 보는 공간에 쓰거나 노트애 적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3. 한 때 리뷰쓰는 것이 직업이었던 적도 있고 또한 지금도 어느정도는 그렇다. 편한 이곳에서까지 노동하긴 싫다.
4. 이제는 다른 사람들 리뷰 읽는게 더 재밌을 때가 많다.
5. 화장품 리뷰가 더 재미있어지기도 했다. ^^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