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왜 아니겠어.
모든 일은 한번에 밀려온다. 그것도 아주 와장창..
어제는 회식 역사상 가장 많은 술을 마셨다. ㅜㅡ 와인을 너무 마신거다. -_-;;
있어 보이는 와인바에서, 있어 보이는 안주와, 있어 보이는 와인을.. 케켁..
덕분에 오늘 하루 해야할 일들이 좀 꼬였고 점심무렵에서야 몸을 좀 움직일 수 있었다.
여하튼 하루에 정해진 일정을 다 소화하고 나서 겨우 이메일 체크하고 오랜만에 서재방문.
내일과 모레 모두 일과 다른 할일에 매진해야 할텐데 딴짓이나 안하려나 몰겠다.
서재에 오랜만에 왔더니 그래도 덧글이 좀 남겨 있어서 반가운 맘에 울컥!
아흠, 졸려. 이제 좀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