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불어라.. 봄바람! 이라지만, 오늘 바람은 좀 과하게 불었다. 흥, 그러거나 말거나 머리카락 휘날리며어~
근무 시간에 당당하게 동료들과 올림픽 공원에 나들이 가서 실컷 놀고 왔다.
괴성을 지르며 이상한 포즈로 사진도 찍고.. --; 아프리카의 멋진 남정네들 춤사위에 입도 헤벌리고.. 아무튼 봄날 소풍은 실로 즐거웠다.
그러나.. 오늘의 사진은 카메라가 필카인 관계로 언제 사진을 볼 수 있을지는 아~~ 무도 모른다.
에또.. 요즘, 딴 동네서 블로그질 하느라 좀 바쁘다.
여기는 여기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데 아마도 숨어 있다는 자유?
그 딴동네 블로그는 인터넷의 위력을 제대로 알려주었는데 그 블로그가 아니었으면 연락 닿을 일이 없을 사람을 서너명 이어줬다. 어떤건 기쁘고 어떤건 별로고 뭐 그런..
봄바람이 부는 오늘, 이적의 새앨범과 에디 히긴스의 새 앨범을 틀어놓고 흥얼흥얼~



* 그러나 마무리할 것들이 있으니 -.,- 그만 딴짓하고 글 쓰자. 쿨럭..